KIA 하주석 1군 등록...이범호 감독 "오늘 지켜보고, 선발은 플레이 보고 판단"

    작성 : 2026-07-24 16:57:39 수정 : 2026-07-24 17:49:03
    ▲ KIA타이거즈 유니폼 입은 하주석 [KIA타이거즈] 

    한화와 트레이드로 KIA에 합류한 내야수 하주석이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릅니다.

    KIA는 이날 박재현(좌익수)-카스트로(지명타자)-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박상준(1루수)-윤도현(2루수)-김규성(유격수)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전날 한화 이글스와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하주석은 이날 KIA 합류와 함께 1군에 등록됐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하주석의 활용 계획에 대해 "공격적인 면보다 수비적인 면에서 어떻게 기용할지 체크하는게 우선"이라며 "한순간에 잘하는 건 어렵다. 2루든 유격수든 어떤 포지션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게임을 지켜보면서 차분히 진행시킬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 KIA타이거즈 하주석과 이범호 감독 [KIA타이거즈]

    이어 "어제 밤에 늦게 온 거 같더라. 오늘까지는 지켜보고, 내일은 선발에 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물러날 곳이 없다. 데려온 이유가 있는데 거기에 맞게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정확한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다. 본인도 충분히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선발 마운드는 KIA 네일과 키움 안우진이 에이스 맞대결을 펼칩니다.

    네일은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특히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95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입니다.

    다만 KIA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82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에이스 맞대결인 만큼 경기 초반 선취점과 수비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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