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아시아쿼터로 시라카와 선택..."선발·불펜 전천후 활용 기대"

    작성 : 2026-05-28 14:39:06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를 영입했다.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를 영입했습니다.

    KIA는 28일 "시라카와와 총액 10만 달러(계약금 2만, 연봉 4만, 옵션 4만)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라카와는 구단 역사상 첫 일본인 선수입니다.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출신인 시라카와는 181cm, 88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입니다.

    2024년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를 통해 처음 한국 땅을 밟았으며, 당시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를 거치며 12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습니다.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를 영입했다. [KIA 타이거즈]

    이후 일본 독립리그에서 올해 5경기 선발로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고 25이닝 동안 34탈삼진을 거뒀습니다.

    KIA 관계자는 "시라카와는 와일드한 투구 폼과 높은 타점에서 형성되는 위력적인 구위의 빠른볼이 강점인 투수"라며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미 한 차례 KBO 리그를 경험했기 때문에 중도에 합류하더라도 리그 적응이 빠를 것이라는 점도 장점"이라며 "선발과 중간을 가리지 않고 활용도가 높아 팀 마운드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라카와는 29일 퓨쳐스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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