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최하위' KIA, 4연패 끊었지만...답답한 타선은 숙제

    작성 : 2026-04-06 21:25:12

    【 앵커멘트 】
    시즌 초반 공동 최하위로 처진 KIA 타이거즈가 지난주 간신히 4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안정을 찾아가는 마운드와는 달리, 답답한 타선의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요일 NC전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한 KIA 타이거즈.

    선발 올러가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이끌었고, 개막전 부진했던 마무리 정해영도 실점 없이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 싱크 : 정해영 / KIA 타이거즈 투수
    - "개막전 첫 경기를 잘 했어야 했는데 잘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점차 안정을 찾고 있는 마운드와 달리 타선은 깊은 부진에 빠졌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8득점에 그쳤는데, 경기당 평균 2점도 못 낸 겁니다.

    같은 기간 득점권 타율은 리그 최하위인 1할 9푼으로, 특히, 카스트로와 김도영, 나성범 등 중심 타선이 찬스마다 침묵하며 공격의 흐름을 끊고 있습니다.

    ▶ 싱크 : 장성호 / KBS N스포츠 해설위원
    - "전체적으로 라인업에 있는 선수들이 타격감이 다 떨어져 있는 상황인데, 누구 2~3명 잘 치는 타자가 아예 없다 보니까 시너지 효과 자체가 안 나는 거 같아요."

    이범호 감독은 부진한 선수들을 라인업에서 제외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올 시즌 KIA의 전력 자체가 약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싱크 : 장성호 / KBS N스포츠 해설위원
    - "밖에서 KIA 타이거즈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굉장히 라인업이 헐겁고, 약하고, 변동성이 많다고 해야 하나. 기대를 할 수 있는 타자들은 보이지만 그 선수들이 과연 작년만큼 해줄까..."

    개막 후 2승 6패로 공동 8위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KIA.

    이번 주 삼성과 한화를 상대로도 타선이 응답하지 못한다면, 더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란 불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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