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평일에도 5만명대..광주·전남 4,642명 확진

    작성 : 2022-04-28 09: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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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7,46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과 비교해 2만명 가까이 떨어진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소폭 증가한 552명으로 집계됐지만,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누적 사망자수는 122명 늘어난 2만 2,588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5천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7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선 4,642명이 감염됐습니다.

    광주가 2,071명, 전남은 2,571명입니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 중 35.5%는 29세 이하였고, 60대 이상도 21.9%나 됐습니다.

    한 요양병원에서만 30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도 나왔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이 4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목포 315명, 여수 310명, 광양 215명 등 순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전체의 35.6%로 가장 많았고, 특히 고흥은 60대 이상이 59.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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