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현역 국회의원들이 4년전
선거 당시 약속했던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약 이행률이 30%에도 못 미쳐
그야말로 말 뿐인 헛 공약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유권자
인터뷰-유권자
CG1>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이
제 18대 총선출마 당시 내건 선거공약
가운데 제대로 실천한 것은
27%(44건)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보다 조금 높은 30%(75건)로 조사됐습니다.
CG2>
이 같은 공약이행률은
전국평균 35%를 밑돌아
전국 16개 지역구 가운데
광주는 13위, 전남은 11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같은 호남권인데도 5위를 기록한 전북과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CG3>
광주에선 조영택 의원은 63%
박주선 의원이 38.5%인 반면
나머지 의원 5명은 28%로 지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CG4>
전남지역은 김영록, 김성곤 우윤근
최인기 의원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지만
의원 5명은 실적이 아예 없거나
일부 의원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행률은 높지만 공약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아
공약 실효성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공약이행 실적을 각 정당의 공천심사위에
제출하고 다음달 8일에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할 예정이어서 4.11 총선 공천 구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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