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씨가 5ㆍ18 민주묘지 방명록에 남긴 글은 전씨의 할머니인 이순자 씨가 과거 전두환 씨의 재판 출석을 앞두고 "남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아버지라고 두둔한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판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 씨는 "저라는 어둠을 빛으로 밝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도 남겼습니다.
-전우원/故 전두환 손자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고, 이렇게 와서 뵈니까 더 죄가 뚜렷이 보이고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도 이게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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