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공천이 곧 당선…견제 없으면 책임 정치 어렵다더라"[와이드이슈]

    작성 : 2026-04-28 10:04:19
    ▲ 2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전남·광주 정치의 핵심 문제로 '견제 부재에 따른 책임 정치 실종'이 지적됐습니다.

    2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접한 민심과 지역 정치 구조의 한계를 함께 설명했습니다.

    강 후보는 민심에 대해 "이제는 좀 바뀌어야 된다"는 요구가 많았다며, 시민들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전남광주의 정치는 이대로는 안 된다", "견제가 없으니 실제 긴장하지 않고 긴장하지 않으니 책임지는 정치가 없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요구의 배경으로 강 후보는 지역 정치 구조를 지목하며 "광주만 보더라도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견제되는 세력이 없으면 긴장하지 않게 되고, 긴장하지 않으면 실제로 책임 정치를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독점 구조가 책임 정치 약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공천 과정에서도 당원들도 납득하기가 어렵고, 당연히 시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과정들이 있다"고 밝히며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불신이 정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강 후보는 대안으로 견제 가능한 정치 구도 형성을 제시하며 "그동안 정의당이 전남광주에서 제1야당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의회도 긴장시키고 또 행정도 같이 긴장시키고"라며 소수 정당의 견제 기능을 강조한 뒤 "시민들의 목소리가 의회와 행정에 반영되도록 했는데 그런 역할을 다시 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밝혔습니다.

    강 후보는 다양한 정치 세력이 경쟁하는 구조를 통해 행정과 의회의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정치 환경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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