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강남 검사' 한동훈, 냉정 비정 뺀질?...잘 모르고 하는 말, 정말 예의 발라, 부지런"[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6-11 14:07:36
    "외모, 성장배경 때문에...'정, 인간미 없을 것' 예단"
    "검사 특유 날카로움 속엔...예의, 진심 다하는 사람"
    "이재명·장동혁 심판, 틀 스스로 만들어...능력 탁월"
    "전국서 자원봉사자 쇄도...인품, 정치적 매력 '증거'"
    "尹·김건희 혜택?...사람에 충성 안 해, 제대로 실천"
    "한동훈이 당을 좀 운영해 달라...국힘 요청 있을 것"

    △유재광 앵커: 6·3선거, 며칠 지났기는 한데. 한동훈 의원 부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 배경이나 요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윤희석 전 대변인: 이 선거는 어느 누구도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운 선거였고. 한동훈 후보가 이기는 결과를 바라는 분들도 이 정도 될 거라고 실제로 예상을 논리적으로 하기는 어려웠다고 봐요.

    그만큼 한동훈 후보 개인이 갖고 있는 능력에 대해서 우리가 좀 평가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여러 가지가 잘 맞아떨어져서 당선까지 갔다고 생각합니다.

    여권에서 낸 후보가 정치에 대해서 아직은 숙련되지 못한 분이 내려온 상황. 그리고 야권 보수 후보가 보여줬던 여러 가지 정치적인 행보들이 선거 과정에서 적어도 보수 유권자들에게는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고.

    게다가 특이하게도 당 대표가 물론 민주당도 마찬가지인데 국민의힘 당대표가 유권자들에게 외면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

    그렇다면 유권자들은 그래도 누구 하나를 (찍어야 되는데.) 그렇죠. 바라봐야 하는데. 그 바라보는 대상이 한동훈 후보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한동훈 후보가 만들었다고 봐야 되겠죠.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상황을 본인이 만들었다고 보시는 거예요?

    ▲윤희석 전 대변인: 저는 그렇게 봅니다. 처음부터 선거를 치름에 있어서 나를 찍지 않고 다른 사람을 찍으면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주는 거. 이런 식으로 처음에 대여 전선을 만들었고,

    박민식 후보로 상징되는 야당 세력들. 기존에 있었던 지도부, 당권파. 이렇게 다 규정을 하고 나를 찍지 않으면 당권파를 찍는 거다. 그리고 또는 박민식 후보를 찍으면 장동혁을 지지하는 거다. 이런 식으로 틀을 잘 만들었죠.

    양쪽을 다 공격하면서 무소속 후보가 혼자 뛰었는데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느냐. 그래서 개인적 능력에 대한 평가도 있어야 한다고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유재광 앵커: 구도와 프레임을 스스로 만들어내고 인물로 돌파를 했다. 그런 말씀으로 들리는데. 그런데 정말 전국에서 한동훈 후보 팬들 '위드후니' 이런 분들이 버스 타고 내려와서 막 운동하고 그랬나요? 진짜?

    ▲윤희석 전 대변인: 예.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신 걸 제가 직접 목도를 했고. 제가 이제 주말마다 6주에 걸쳐서 현장을 갔는데 자발적으로 정말 그렇게 많이 오실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유재광 앵커: 와서 뭐 했나요? 근데 그분들.

    ▲윤희석 전 대변인: 자원봉사하시는 거죠. 선거운동 기간 중에 보시면 하얀 옷을 입고 곳곳에 교차로라든지 신호등 앞이라든지 이렇게 인사하고.

    한동훈 후보 찍어달라고 이제 도움을 요청하고. 이런 분들이 다 그냥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에요.

    △유재광 앵커: 참 특이한데 어떻게 보면은. 근데 한동훈의 뭐에 그렇게 열광을 하는 거예요? 옆에서 보는 한동훈은 어떤 사람인 건가요?

    ▲윤희석 전 대변인: 일단 한동훈 후보가 정치권에 처음 입문을 했을 때는 특수부 검사 특유의 날카로움과 어떤 냉정함 비정함 이런 이미지를 달았고.

    또 뭐 외모라든지 성장 배경 이런 것들로 인해서 굉장히 저 사람은 그냥 정도 없고 인간미가 없다. 이런 판단으로 국민들에 각인됐을 가능성이 커요.

    그런데 지금 제가 볼 때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하면 4년, 5년 이제 지난 건데요. 대해 본 사람들은 충분히 압니다.

    일단 정말 예의가 바르고 진심을 다해서 뭔가를 하는 분이라는 생각은 확실히 들어요.

    그리고 어떤 것을 할 때 이게 그냥 둘러서 그냥 하는, 좀 듣기 좋은 말하고, 이런 거를 본 적이 거의 없고. 그다음에 굉장히 부지런해요.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보셨겠지만 모든 후보들이 다 열심히 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그 수준을 훨씬 넘는 그런 활동을 저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이제 별로 안 좋아하는 쪽에서는 약간 뺀질이 같다. 그리고 어쨌든 윤석열 그늘에서 이런저런 혜택을 본 건 사실 아니냐.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검사 출신 진짜 지겹다. 안 된다. 이런 정서도 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윤희석 전 대변인: 말씀하신 뭐 '뺀질이 같다'라는 표현은 제가 방금 전에 말씀드린 그 대답으로 충분히 가늠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윤석열 대통령의 힘으로 여기까지 성장했다. 일견 맞죠.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된 부분은 분명히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이루어지기 어려울 수가 있어요. 근데 그 이후의 행보를 한번 봐야 합니다.

    공직자로서, 본인을 임명해 줬다고 해서 공직자의 본분이라든지 또 상식적인 선을 넘어서서 행동을 했었느냐 그 점을 봤을 때.

    법무부 장관 이후에 당 비대위원장 이후에 총선 국면 그리고 또 야인으로 당대표 되는 과정 이런 걸 보시면 윤 대통령이라는 어떤 개인을 바라보는 게 아니다.

    대통령의 행위에 대한 공직자로서 또는 정치인으로서의 판단. 거기에 근거한 정치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도 윤 대통령과 한동훈 의원의 성장 과정을 직접적으로 연결시켜서 말씀하시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얘기해서 유명해진 말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그거를 제대로 실천했다는 말씀이네요?

    ▲윤희석 전 대변인: 그 부분을 부산 북구 유권자들께서 평가하신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아무튼 복당은 시기의 문제고 들어가면 한동훈이 새 주류가 돼서 국민의힘을, 표현이 그렇지만, 접수할 거다. 그렇게 보시는 건가요? 어떻게.

    ▲윤희석 전 대변인: 복당 문제는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봐요. 복당을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복당을 해 줄 그 주체가 그러니까 당 지도부가 바뀌든지. 아니면 생각을 좀 변화시켜서 제명 철회 조치를 한다든지 이렇게 해야 되겠죠.

    그러려면 정치 상황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당을 접수한다 하는 것도 전당대회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제 복당과 전당대회가 맞물려서 이어져야 하는데.

    만약에 한동훈 의원이 당 대표가 다시 된다는 상황이 있으려면 복당 자체가 '한동훈이 와서 당을 좀 운영해 달라'는 요청에 의한 복당, 그 이후에 당 대표 출마 및 당선, 이 정도 그림이 되지 않으면 크게 성사되기 어렵다고 저는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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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소리
      글소리 2026-06-11 15:17:00
      침바르고 있네…공달아~ 더 파고 들어가 봐라~얼마나 간교한 잡종인지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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