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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게이츠, 감염병 국제 공조에 "한국이 더 확대된 역할 하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감염병 국제 공조와 관련해 "한국이 더 확대된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오늘(16일) 국회 연설을 통해 "한국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근본적으로 글로벌 보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아마비, 홍역과 같은 감염병 퇴치뿐 아니라 인류를 감염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외국의 원조와 각고의 노력, 창의력으로 한 세대만에 전후 폐허에서 경제대국으로 탈바꿈했다"며 글로벌 보건
      2022-08-16
    • 이병훈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출마.."정치 현실 경험 중요"
      평당원과 현역 국회의원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경선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오늘(16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대한민국의 위기, 민주당의 무기력을 돌파하기 위해 광주시당을 확 바꿔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광주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최회용 참여자치21 전 공동대표가 평당원 신분으로 시당위원장에 출마한 것을 의식한 듯 "시당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정치 현실과 지역의 경험, 통합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2022-08-16
    •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 국민의힘 비대위원 합류
      주기환 전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합류합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주기환 전 후보를 포함한 비대위원 내정자 8명을 확정했습니다. 주기환 전 후보는 지난 2003년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지검에 근무하던 시절 수사관으로 만나 2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윤 대통령 인수위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이밖에 비대위원으로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 의원, 전주혜 의원, 정양석 전 의원
      2022-08-16
    • 우상호 "윤석열표 브랜드 깨졌다..취임 100일 낙제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100일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에게 몇 점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 "낙제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오늘(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정과 상식이라는 윤석열표 브랜드가 깨진 것이 가장 뼈아픈 문제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홍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이 자초한 것도 많다. '내부총질 문자'는 집권당 내부에 폭탄을 던진 것"이라며 "대통령이 집권당 내부에 감놔라 배놔라 관여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2-08-16
    • 서영교, "경찰국장 사퇴 않으면 행안부 장관 탄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서영교 의원이 "김순호 경찰국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행안부 장관을 탄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16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민 장관은 보안사령부 문건으로 밀정 행적이 확인된 김 국장을 직위해제시키고 사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광주의 현안과 관련해서는 군공항 이전과 5·18 정신을 헌법에 담겠다는 약속을 내놨습니다. 서 의원은 "광주의 오랜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 사업화를 강기정 광주시장, 시의원, 국회의원과 함께 올
      2022-08-16
    • 尹, 인적개편 주장에 "변화는 정치적 득실 따질 문제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적 개편 주장에 대해 "변화라는 것은 국민의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변화이어야 한다"며 "정치적 득실을 따져야 할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임 100일을 전후로 대통령실 인적구성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취임 이후에 여러 가지 일들로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만 휴가 기간부터 제 나름대로 생각해놓은 것이 있고,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서 꼼꼼하게 실속 있
      2022-08-16
    • 빌 게이츠, 오늘 대한민국 국회서 '코로나 공조' 연설
      한국을 방문 중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 오늘(16일) 국회에서 국제 사회의 감염병 공조를 주제로 연설합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오전 10시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환담한 뒤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설에서 게이츠 이사장은 급증하고 있는 감염병의 유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보건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국회 일정을 마친 뒤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
      2022-08-16
    • 이준석 퇴출 위기..국힘 서진정책 흔들리나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실상 이준석 대표가 해임됐습니다. 광주 복합쇼핑몰, 흑산공항 등 이준석 대표가 약속했던 이른바 서진정책마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비대위 체제로 전환에 이 대표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맞불을 놨고, 오는 17일 법원에서 첫 심문이 열릴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당 법률지원단을 통해 대응하겠단 입장이지만, 이 대표가
      2022-08-15
    • 반환점 돈 민주당 당대표 경선..일대일 구도 속 호남 표심이 '결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이제 호남과 수도권 경선만을 남긴 가운데, 강훈식 후보가 사퇴하면서 이재명, 박용진 두 후보 간의 일대일 대결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남은 두 후보는 광복절 휴일을 맞아 사실상 전당대회 결과를 확정지을 광주와 전남을 돌며 표심 호소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충청권에서까지 당원 투표에서 압승을 거두며 확실한 승기를 잡은 이재명 후보는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남을 첫 공략지로 삼았습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는 순천에서, 오후
      2022-08-15
    • 박용진, "이제 경선은 일대일 구도..민주당 포기 말아달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광주를 찾아 "경선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오늘(15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 일정은 절반이 지났지만, 아직 전체 유권자의 70%가 투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도중 강훈식 후보의 사퇴 소식을 들은 뒤에는 "어깨가 무거워졌다"며 "미래세대인 97세대가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호남과 수도권의 권리당원들과 전국대의원들이 변화와 반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
      2022-08-15
    • 강훈식 후보 사퇴.."가슴뛰는 민주당 남은 두 후보께"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중도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이재명·박용진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강훈식 의원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당대표를 향한 도전을 멈추겠다"며 "가슴 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과제를 두 후보께 맡기고, 저는 다시 한 명의 구성원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두 분 중 누가 당대표가 되더라도, 가슴 뛰는 민주당을 함께 만들 수 있게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습니
      2022-08-15
    • 이재명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걸 자유라 여기는 사람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것을 자유라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전남 순천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건전한 상식을 가진 일반인들은 자유라는 이유로 타인을 억압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도 '권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는 데 뭐가 잘못이냐. 이를 막는 게 억압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누구인지 모르겠나"라고 반문한 뒤 "각자 알아서 해석하자"며 직접 언급은 피했습니다. 오늘 이 후보의 발언은 광복절 경축사의 키워드로
      2022-08-15
    • 尹 대통령, "北 비핵화 전환하면 경제와 민생 획기적 개선"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세계 지속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대규모 식량 공급,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의 현대화 프로젝트,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 병원과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2022-08-15
    • 이준석, "욕 먹은 이유 생각하라"는 洪에 "수준 낮은 이야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봤으면'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수준 낮은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1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예를 들어 학교에서 왕따 피해자가 있을 때 가장 이제 안 좋은 게 뭐 왕따 당하는데도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이런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양두구육(羊頭狗肉) 발언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선 "양두구육은 소위 표리부동이랑 비슷한 얘기"라면서 "우리가 겉과 속이 다른 행위를 한 것 같아서 정말 마음이 아프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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