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정치인 호감도'오세훈 41%, 홍준표 40%, 이재명 34%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 호감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41%, 홍준표 대구시장이 40%를 얻어 상위권에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4%, 이낙연 전 대표는 27%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9월 3주차 정기조사에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주요 인사 8인을 대상으로 호감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 결과 오 시장과 홍 시장, 이재명 대표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3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2022-09-17
    • '윤심' 눈치 보기 급급한 與원내대표 선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를 둘러싸고 막판까지 판세가 오리무중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16일 현재 출마선언을 한 사람은 재선의 이용호 의원 한 명뿐으로, 19일 선거를 목전에 두고 첫 출마자가 나온 것 자체가 유례없는 일입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돼온 10명 안팎의 3·4선 중진들은 끝까지 출마 여부를 저울질 중인데, 새 원내 사령탑 자리를 놓고 눈치작전을 벌이는 혼돈에 빠진 것입니다. 배경은 의원들이 '윤심'에 눈치를 보느라 갈팡질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내에선 "'주호영 추대론'이 용산
      2022-09-17
    • 여수-남해 해저터널 '삐걱'.."사업비 증액해야"
      【 앵커멘트 】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애를 먹으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현재 공사비가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비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길이 7.3km의 해저터널 사업. 지난해 9월 정부 국도사업 계획에 반영되며 탄력을 받았지만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한차례 유찰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단 한 곳의 업체만 입찰에 참
      2022-09-16
    • ‘이재명 속도전 법안 1호 처리’ 김승남 “쌀값 폭락 좌시할 상황 아냐”[여의도초대석]
      - 김승남 농해수위 법안소위원장, ‘양곡관리법 개정안’ 민주당 단독 처리 - “작년 대비 쌀값 20% 이상 하락..윤석열 정부 수수방관, 미온적 대처” - “일정 비율 이상 쌀값 하락 시 정부구매 의무화..다른 작물 전환 지원” - 이재명 “주어진 권한 최대한 행사”..김승남 “날치기 아닌 민생 챙기기”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한 가지 소식 더 다뤄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쌀 시장 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2022-09-16
    • 박지원 “878억 새 영빈관, 김건희 뜻?..누가 대통령인지, 국민 미운털”[여의도초대석]
      -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많이 언급, 회자..미운털 박혀 하는 것마다 트집 잡혀” - “해외순방 동행 원칙이지만..‘보석만 안 빌리면 돼’ 자조, 또 사고 치면 안돼” - “쌀값 폭락, 서민경제 난리인데..멀쩡한 靑 영빈관 놔두고 왜? 전액 삭감해야” -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심’ 따라 추대?..민주정당 맞는지 의심, 국민 짜증만” - “이재명 본인, 김혜경, 아들까지 탈탈 털어..금도
      2022-09-16
    • 민주당 "878억 영빈관 신축 수혜자가 국민? 소가 웃을 일"
      대통령실이 878억을 들여 영빈관을 새로 짓겠다고 하자 민주당이 "이사 비용이 밑도 끝도 없이 불어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은 국민 혈세를 추가로 요청하면서 '사업수혜자는 국민'이라고 한다"며 "소가 웃을 일이다. 국민들은 그 영빈관에서 하룻밤도 자보지 못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미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예산에 숨겨 추가된 이전비용만 306억여 원에 달한다"며 "행안부는 직원들이 타고 다닐 통근버스를 줄여 관저공사 용도로 전용한 것도
      2022-09-16
    • '영빈관 신축 예산 논란' 방어 나선 정진석.."예산 심의 거쳐야"
      대통령실의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방어에 나섰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6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불요불급한 예산인지 아닌지는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 여론에 반하는 예산'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기본설계도도 안 나왔는데 무조건 엑스표만 들고나온다는 것은 그야말로 졸속판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2022-09-16
    • 장성철 "영빈관 신축비 878억 원..여론의 거센 역풍 맞을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대통령실의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 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16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러한 일(영빈관 신축)과 관련해서 상당히 우려스럽게 보는 게 뭐냐면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이나 이해시키는 것 없이 그냥 슬쩍 이 일들을 진행시키려고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그럼 안 된다.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것이고 본인(대통령)의 예전 약속을 바꾸는 것인데 제대로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정말 필요하다고 본인이 설명을 좀 해주셔야 하는
      2022-09-16
    • 이재명 "영빈관에 878억? 통과되지 않도록 하는 건 우리 의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의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 원과 관련해 "깜짝 놀랐다. 국민 여론에 반하는 예산이 통과되지 않도록 하는 건 우리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878억 원이면 수재민 1만 명에게 1천만 원 가까이 줄 수 있는 돈 아니냐"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박홍근 원내대표가 해당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하자 "그렇게 하시죠"라고 답하며 "국민들은 물가로, 일자리로 온갖 고통을 받는데 몇 년 걸릴지도 모르고 현 대통령이 입주할지
      2022-09-16
    • 10대 마약사범 4년 새 3.8배..광주시의회, 예방교육 조례 추진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광역시의회가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안 제정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 의원은 최근 미성년 학생들이 흡연·음주뿐 아니라 유해약물인 향정신성의약품과 마약류까지 접근하고 있어 오남용 방지와 실질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은 오늘(16일)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최근 국회 '마약사범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이 2017년 119명에서 2021년 450명으로 4년 새 3.8배로
      2022-09-16
    • 농협 창고에 쌓여가는 쌀..재고량 10년내 최고치
      농협 창고에 쌓여가고 있는 재고 쌀이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농협 쌀 재고는 31만 3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103% 증가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만 9천 톤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6만 6천 톤, 충남 6만 톤, 경북 4만 톤, 경기 2만 6천 톤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정부는 3차례에 걸쳐 37만 톤의 쌀을 시장격리했지만 재고 과잉으로 쌀값 하락을 막
      2022-09-16
    • 尹, 검찰총장·공정위원장 임명안 재가..12번째 임명 강행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청문회 또는 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임명을 강행한 것은 윤석열 정부 들어 이번에 12번째입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6일)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조금 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도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순방에 앞서 검찰총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져서 그런 지적도
      2022-09-16
    • 이번에는 8백억 원대 부속시설 신축..대통령실 왜 옮겼나?
      정부가 8백억 원대의 예산을 들여 대통령실 부속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외빈 접견과 각종 행사 지원을 위한 부속시설을 신축하기 위해 약 878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전 정부에서 주요 국빈 행사장으로 쓰였던 청와대 영빈관의 기능을 대체할 시설을 새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신축 사업 기간은 2023~2024년으로, 내년도에만 약 497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습니다. 기
      2022-09-16
    • [여론조사]尹 당무 개입·정진석 부정 평가 과반 넘어..차기 당대표는 유승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체제 개편 등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는 여론과 정진석 비대위원장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순위는 유승민 전 의원이 4주 연속 1위를 이어간 가운데, 보수층에서는 여전히 나경원 전 의원이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체제 개편 등 '당무에 개입하고 있을 것'이라는 답변이 60.6%로 '개입하지 않을 것' 이라는 답변 29.7% 보다 30.9%p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이 정진석 비상대책위
      2022-09-15
    • [여론조사]검찰, 이재명 기소..'정치보복' 과반 넘어
      【 앵커멘트 】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이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재판 결과를 예측하는 조사에서는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어떤 견해에 더 공감하냐고 물었습니다. 50.7%가 '사소한 혐의로 야당 대표를 기소한 정치보복'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을 속인 위중한 혐의에 대한 정당한 조치'라는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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