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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 총선 중반전..광주·전남 민주당 싹쓸이? 뒤집기?
      【 앵커멘트 】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각 당과 후보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은 민주당의 싹쓸이 분위기 속에 상대 정당들이 뒤집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주·전남 18개 지역구 모두 후보를 냈습니다. 보수 정당이 광주 전체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한 것은 16년만이고, 전남 10곳 후보 출마도 8년만입니다. 특히 순천·광양·곡성·
      2024-04-01
    • 문 전 대통령,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양산갑 후보와 함께 경남 양산 물금읍 벚꽃길을 찾은 뒤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한다.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또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도록 해줘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 우리 양산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리라 믿는다. 그 힘으로
      2024-04-01
    • 윤 대통령, 병원 찾아 "의사단체 각 분야 나뉘어 대화 쉽지 않아"
      윤 대통령은 1일 "그동안 의료계와 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개원의, 전공의, 교수 등 의사단체가 각 분야로 나뉘어져 대화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후 곧바로 지역 2차 병원인 대전 유성선병원을 찾아 "의료는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국방, 치안과 동일선상에서 지원해야 하지만, 역대 정부들은 의료 분야를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긴 채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데 무엇을 해야
      2024-04-01
    • 대통령실, "의대 증원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냐"...조정 가능 언급
      대통령실은 1일 그동안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로 고수해온 '2천 명'에 대해 처음으로 조정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저녁 KBS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설명하던 중 '2천 명 숫자가 협의 대상이 될 수 있단 것인지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입장이 궁금하다'는 사회자 물음에 "2천 명 숫자가 절대적 수치란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오랜 기간 동안 절차를 거쳐 산출한 숫자이기 때문에 이해 관계자들이 반발한다고 갑자기 1천500명, 1천700명 이렇게 근
      2024-04-01
    • 비상등 켠 與 "대통령실에 누적된 불신".."한동훈 위원장 이후 변화는 있었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내부에서 총선 위기론이 확대되면서 '내각 총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에 대한 누적된 불신이 터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새로운미래 공동선대위원장 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본인 선거가 급해졌기 때문에 강한 목소리가 나온 것도 있지만 그만큼 지금 국민의힘 후보들의 위기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는데, 저도 후보들 지원 나가서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 정권 심판 의지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거 초반에 여당이 국정안정론을
      2024-04-01
    • 송영길, 보석 기각에 '정신적 충격' 호소하며 재판 불출석
      돈봉투 살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법원의 보석 기각에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송 대표는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재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한 송 대표는 재판 시작 전 변호인과 접견해 출석하지 못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변호인은 "송 대표가 정신적 충격을 받아 심리 치료가 필요해 재판 출석이 어렵다고 한다"며 "짧은 접견이라 구체적 상황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다시 접견해 피고인의 정신상태를 확인하겠다"고 설명했
      2024-04-01
    • 尹 "의사 더 필요하다..2천명 증원, 최소한의 규모"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은 국민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의료 개혁 완수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이가 아프면 새벽부터 병원 앞에 줄을 서야 한다. 이런 상황을 뻔히 아는 정부가 어떻게 손을 놓고 있겠냐"고 의료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강화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2024-04-01
    • 이재명 "떨어진 구두 굽, 절박함 녹아"..국민의미래 "빈곤 코스프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이 이 대표의 해진 구두 사진을 공개하며 절박함을 강조하자, 국민의미래가 '빈곤 코스프레'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비서실은 30일 SNS에 굽이 떨어져 너덜너덜해진 이 대표의 구두 사진과 함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떨어져 버린 구두 굽, 이번 선거에 임하는 이재명 대표의 절박함이 오롯이 녹아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늘 이 대표는 '이 일정 실화냐'는 말이 절로 나오는 강행군을 감행했다"며 "송파을부터 송파갑, 송파병, 강동갑, 광진을, 중구성동을, 용산, 영등포을, 마포갑, 서대문갑
      2024-04-01
    • 이해찬, "이종섭 대사 사의로 끝? 천만의 말씀 이제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 사의로 끝이 아니라며 특검법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위원장은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도주했던 대사가 사의를 표하고 다 끝났다고 하는 것 같은데 천만의 말씀이다. 이제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 대령 재판에도 증인으로 나와야 하고, 본인도 공수처에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맨 윗선까지 결국은 올라가게 된다. 특검법을 만들어서 반드시 추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스스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2024-04-01
    • 다급한 장예찬 '보수 단일화' 제안.."거부 시 완주할 것"
      오는 4·10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보수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장 후보는 1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부산 수영 선거구에는 장 후보의 낙마 이후 국민의힘 전략공천을 받은 정연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나선 장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장 후보는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후보인 저를 끝까지 지지하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면서도 "많은 주민께서 혹
      2024-04-01
    • "정상적 대출..대출제안 안 해"..'양문석 편법대출' 진상 파악
      양문석 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선거 후보를 둘러싼 이른바 '편법대출' 논란을 놓고 양 후보와 새마을금고 측의 일부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양 후보 자녀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해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는 1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대출을 잘못한 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A씨는 "우리는 정상적으로 대출했고 담보에 입각했다"며 정상적으로 이뤄진 대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앞서 양 후보가 새마을금고 측의 제안으로 대출이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4-04-01
    • 국민의힘, '편법 대출' 양문석 검찰 고발.."민주당도 해명해야"
      국민의힘이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를 검찰에 고발합니다. 국민의힘 이조심판(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는 1일 오전 특정경제 범죄 가중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양 후보를 대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고발장에서 "양 후보는 강남 45평 아파트를 31억 원에 매수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렸다"며 "이후 5개월이 지나 딸의 이름으로 새마을금고의 사업자대출을 받아 아파트 대출금을 갚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2024-04-01
    • 총선 선거전 중반 맞아 후보들 총력전
      총선 선거전이 이제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후보 캠프별 선거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18개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가 맞붙은 광주 광산을과 민주당 권향엽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경쟁하는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지역구 등이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역구와 따로 투표하는 비례대표 정당은 제3지대 신당들도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에 밀리지 않는 지지세를 나타내면서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총선 본투
      2024-04-01
    • 광주광역시 선관위, 강은미 후보에 '흡혈귀 캐리커처 로고송' 삭제 요청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후보를 흡혈귀 캐리커처로 그린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 측의 로고송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31일 요청했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로고송이 상대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강 후보는 유튜브에 게시한 로고송 '검사상어' 영상에 양 후보를 흡혈귀로 묘사하고 '나쁜 사람이 나타났다. 검사다'라는 등의 노랫말을 넣었다가 양 후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양 후보 츠은 채용 비리·주가조작 등 양 후보와 무
      2024-03-31
    • 국민의힘, "부족했다. 기회달라"..읍소로 총선 태세 전환
      31일 4·10 총선을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및 수도권 후보들은 읍소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과 용인, 안성 및 서울 강동과 송파, 강남을 차례로 돌며 유세에 나서 "국민의힘과 정부에 부족한 게 있다고 할 것 같다. 우리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며 "저도 바꾸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너무너무 여러분 눈치가 보인다. 여러분이 표정을 찡그리면 잠이 안 온다"며 "여러분은 정답지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여러분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다. 제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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