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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훈" 경찰청 순찰차 납품 지연..특정 업체 특혜 의혹"
      경찰청이 수백억 원 규모의 순찰차 납품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노후 순찰차 교체를 위해 491억 원을 집행했지만, 이 중 343대, 약 225억 원 상당의 차량이 수개월째 납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특히, 납품 업체 두 곳이 동일한 소유 구조를 가진 기업으로 최근 10년간 경찰청 대형 계약을 반복적으로 수주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혜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
      2025-05-14
    •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임명..민주당 "알박기 인사"
      정부가 신임 농어촌공사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임명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보은성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 정일영 위원장은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정부 농정 라인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 전 차관을 농어촌공사 사장직에 임명했다며 '제2의 내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권한대행이 주요 공공기관장 임명을 은밀히 강행하고 있다며 감사원 감사와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 수사기관 고발 등의 책임이 따
      2025-05-14
    • 이재명 광주ㆍ전남 대선 역대 최고 득표율 기록할까?
      【 앵커멘트 】 압도적인 지지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돌입과 함께 본격적인 표심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만큼 본선에서도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ㆍ전남에서 역대 최고 득표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89.7%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이재명 후보. 지난 1997년 대선 당시 77.5%의 득표율을 기록한 김대중 후보의 경선 최다 득표율보다 10%포인트 이상을 더 얻은 압승이었습
      2025-05-14
    • 권영세 "홍준표,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이준석 "싸가지 없다"
      국민의힘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권영세 전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홍준표 전 시장이 '당에 정나미가 떨어진다'고 한 데 대해 "이 당에서 두 번의 대권 도전, 두 번의 광역단체장 당선, 수차례 국회의원 당선을 한 분이 이제 와서 이러면 안 된다"며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꿈'에 "두 번 탄핵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번은 내가 일으켜 세웠지만 두 번
      2025-05-14
    • 김행 "이재명이니까 비벼볼 만해..'대선 신데렐라' 김문수, '별의 순간' 기적 올 것"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확정한 김문수 후보가 아직 오차범위 바깥이긴 하지만 여론 조사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조사의 경우 이재명 46%, 김문수 33%, 이준석 후보 7% 순으로 나타났는데, 60대 이상에선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문수 후보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단장님 어서 오십시오. ▲김행 단장: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유재광 앵커:
      2025-05-14
    • 민주당 "尹 재판 맡은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사법부 재판 배제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부장판사를 둘러싸고 유흥 주점 접대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혹과 관련된 제보의 신빙성이 높다며, 지 판사의 재판 배제와 사법부 차원의 감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4일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당에 들어온 제보가 상당히 신빙성이 높다"며 "(당사자가) 함부로 부인하거나 거짓이라고 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 국회 법
      2025-05-14
    • "이재명 후보 명함 30만 장 제작" 대전서도 노쇼 사기 발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대전에서도 발생했습니다. 14일 대전 서구의 한 도장·명함 제작 업체는 "이재명 후보 명함 제작 주문이 들어왔는데 명함을 찾으러 오지 않고 송금을 유도해 사기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며칠 전 자신이 이재명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라면서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이 후보 명함 30만 장 제작을 의뢰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날 명함을 찾으러 오기로 했는데도 방문하지 않자 전화를 걸었더니
      2025-05-14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등 전남 핵심과제 7건 대선공약 반영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 전라남도의 주요 현안 7건이 대선 공약에 반영됐습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정책 공약에 전라남도가 제안한 주요 핵심과제 20건 가운데 7건이 정책 공약으로 반영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 가운데 전남 지역 현안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지역 공공의대 설립,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대한 국가 지원 강화, 국토 균형발전 5대 초광역권 특별자치단체 구성 등입니다. 아동수당
      2025-05-14
    • 민주 "尹 내란사건 재판장, 룸살롱서 수차례 접대받아"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유흥 주점에서 직무 관련자로부터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1인당 100만∼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최소 100만 원이 넘는 사안이기 때문에 뇌물죄가 성립하거나, 적
      2025-05-14
    • 경찰청, 수백억대 순찰차 납품 지연에도 '느긋'..특정 업체 특혜 의혹 제기
      경찰청이 수백억 원 규모의 순찰차 납품이 지연되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노후 순찰차 959대를 교체하기 위해 491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습니다. 그러나 343대(225억 원 상당)는 납기일을 수개월 넘긴 현재까지도 납품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 의원은 "사실상 특정 업체의 납품 기한을 무제한 연장해 주는 것이자 명백한 국가계약법 위반"이
      2025-05-14
    • 또? 경남 하동서 이재명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중
      경남 하동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하동 횡천면에 게시된 이 후보의 현수막 끈이 잘린 채 발견됐습니다. 민주당 하동군 선거연락소는 누군가 날카로운 도구로 현수막 끈을 잘라낸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400만 원 이하에 처할 수 있습니다.
      2025-05-14
    • 국민의힘 내부서 '尹 자진 탈당' 요구 확산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14일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스스로 거취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중도층 표심을 위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고민하는 당과 김문수 후보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지층의 반발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입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 "윤 전 대통령께서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 판단을 존중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 윤 전 대통령 출당 요구엔 "도리가 아
      2025-05-14
    • 이재명 부인 김혜경, 5·18 유족 비공개 면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14일 광주를 찾았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5·18 유족들과 비공개 면담을 했습니다. 1980년 5·18 당시 행방불명된 가족을 찾아다니다 얻은 지병으로 고통받는 유족에게 김 여사는 "젊었을 때는 확 와닿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이 깊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이 "사모님도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고 위로하자, 김 여사는 "이렇게 응원해 주시니까 힘들어도 견딜 수 있다. 제가 힘든 건 힘든
      2025-05-14
    • 김문수, 尹 탈당 관련해 "대통령이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께서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할지를) 제가 듣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이 후보가 나라 위기가 우리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물론 책임이 없는 게 아니고 (책임이) 크지만, 본인이 위기의 진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느냐"라고 비
      2025-05-14
    • 김행 "'춘향이, 미스 가락시장' 김문수, 여성 비하?..'이재명당'이 할 말은 아닌 듯, 불쌍" [여의도초대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배현진 의원에 대해 '미스 가락시장'이란 표현을 쓴 것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 과거 김문수 후보의 '춘향전은 변 사또가 춘향이 X 먹는 얘기' 발언을 재소환하면서 "여성 비하, 성차별 망언"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김행 김문수 후보 캠프 시민사회 총괄 단장은 "똥 묻은 개가 겨 몇 개 묻은 개 욕하는 격"이라며 "그 당이 그런 비판을 할 자격이 있냐"고 냉소했습니다. 김행 단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치인의 발언을 그렇게 일부만 딱 떼어내 놓고 보면 좀 과도한 부분 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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