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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6시 21분 임기 개시..선관위 당선 의결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아침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아침 6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궐위선거로 열린 이번 대선에서는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국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임기 개시 시점에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자동 이양됐습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7시께 정부 과
      2025-06-04
    • "선거비용 한 푼도 못 받는다"..'10% 벽' 못 넘은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최종 득표율 8.34%로 대선 레이스를 마감하며 선거비 보전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8.34%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선거 비용의 절반을 보전 받을 수 있는 최소 기준인 득표율 10%에 미치지 못해, 이번 선거에서 지출한 비용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2030 남성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전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이달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 가능성..정상외교 본격 가동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공식 취임하면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약 6개월간 사실상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가 본격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계기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꼽히고 있습니다. G7 의장국인 캐나다는 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 한국을 초청할 뜻을 밝혔으며, 조만간 공식 초청장이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
      2025-06-04
    • 홍준표 "노년층·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집단 미래 없어"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노년층과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이익집단은 미래가 없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것은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니들이 사욕에 가득찬 이익집단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대선 패배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또 "내가 30년 봉직했던 그 당을 떠난 것은 대선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무망할 것으로
      2025-06-04
    • "소년공 출신 대통령"..외신, 파란만장 정치 인생 집중 조명
      외신들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자 그의 극적인 인생사와 정치 경로,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 당선인이 가난한 가정의 소년 노동자에서 인권 변호사를 거쳐 대통령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이례적이고 상징적인 정치 드라마'로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산골 농가 출신으로 어린 시절 화학 공장에서 일하며 청력을 잃고 팔에도 장애를 입었다"면서 "이 같은 경험이 경제적 평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본인은 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 당선인
      2025-06-04
    • 외신, 이재명 대통령 당선 긴급 타전.."외교·안보 지형 변화 주목됩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자, 주요 외신들은 이 소식을 긴급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대선을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정치 혼란의 종식으로 평가하면서, 이 당선인이 한국 외교·안보 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 후보가 "어려운 유년 시절을 딛고 불평등과 부패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이 됐다"고 전하며 당선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AP는 이번 선거를 "격동의 시대를 마감하는 결정적 순간"이라고 평하며, 이
      2025-06-04
    • 대선 개표 완료..이재명 49.42%·김문수 41.15%·이준석 8.34%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가 완료됐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2분 현재 전국 개표율 100%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9.42%(1,728만 7,513표)를 기록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1,439만 5,639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두 후보의 표 차이는 289만 1,874표로 집계됐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새벽 2시 30분, 전체 개표율이 93.8%에 이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제21대
      2025-06-04
    • 美 "모든 무역 협상 국가에 '최상의 제안 제시하라' 서한 발송"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모든 국가에 오는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제시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백악관이 3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로이터통신의 전날 보도에 대한 질문에 "난 서한의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미국무역대표부는 기한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친절하게 상기시키기 위해 이 서한을 우리의 모든 교역 파트너에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국무역대표부가 무역 협상 상대국에 오는 4일까지 '최상
      2025-06-04
    • 李 당선인, 軍 통수권 이양·현충원 참배 등 4일 임기 본격 시작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날인 4일부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당선인은 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전 7시∼9시 전체회의를 열어 당선을 의결하는 시점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어 이 당선인은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 정부의 시작을 알릴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임 선서는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과거와 달리 외부 인사를 대규모로 초청하는 대신 간략하게 선서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대통령 취임식과
      2025-06-04
    • 이재명, 21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 확정..득표율 48.8%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4일 새벽 2시 30분, 전체 개표율이 93.8%에 이른 가운데 이 후보는 약 218만여 표를 남긴 상황에서 48.8%의 득표율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 후보는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으며 당선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이 시점을 기해 이 후보는 공식적으로 ‘당선인’ 신분이 됐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 통합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
      2025-06-04
    • '영남-보수, 호남-진보' 독식 구조, 21대 대선서도 반복
      영·호남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 후보가 각각 표를 독식하는 구도가 21대 대선에서도 반복됐습니다. 다만,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구도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도 관측됐습니다. 4일 오전 2시 기준 개표율 89.35%를 기록한 가운데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영남 대부분 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광주(84.84%), 전남(86.07%), 전북(82.83%)에서 '몰표'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 20대 대선(광주 84.82%, 전남 86.1
      2025-06-04
    • 대선 개표율 90% 돌파..이재명 48.55%·김문수 42.42%·이준석 7.95%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율이 90%를 돌파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6분 현재 전국 개표율 91.67%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8.55%(1,557만 3,831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42%(1,360만 9,302표)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196만 4,529표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95%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전날 밤 11시 50분쯤 이재명
      2025-06-04
    • 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국민의 선택 겸허히 수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선거 패배 승복 메시지를 냈습니다. 김 후보는 4일 새벽 1시 반쯤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선 "당선된 이재명 후보 축하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어떠한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 왔다"며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짧은 승복 메시지 이후 김 후보는 당사에 모인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2025-06-04
    • 이재명 "내란 극복..국민 겁박 군사쿠데타 없게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21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협력을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사명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서 여러분이 맡기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겠다"며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당선 확실시..사법부에 큰 변화 올까
      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던 사법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 후보는 대법관을 늘려 상고심 적체를 해소하고 재판에 대한 헌법소원을 허용하거나 조건부 구속영장제·압수수색영장 사전 심문제 등을 도입하는 등 사법 제도 일대 변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대선 기간 발표한 공약집에서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의 일환으로 사법개혁 관련 정책을 여럿 제시했는데 이 중에는 대법관 증원도 공약으로 포함됐습니다. 대법관의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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