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 장성군수 재선 김한종 vs 신인 김왕근 맞대결

    작성 : 2026-05-27 21:23:33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에서 우리 지역에 어떤 후보들이 뛰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장성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경선 끝에 현직 김한종 군수가 후보로 나서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에서는 정치 신인 김왕근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종 후보는 국가AI데이터센터 유치 등 민선 8기 성과를 강조하며 '검증된 행정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장성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북부는 농산업·관광 특화, 중부는 행정·주거 중심지, 남부는 AI 신도시 배후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장성과 맞닿은 광주 첨단3지구 개발 흐름에 맞춰 그린벨트 지역을 체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한종 /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후보
    -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은 우리 장성의 숙원사업입니다.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그런 장성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김왕근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민주당 독점 정치 개혁과 지방정부 혁신을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김왕근 후보는 광주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장성에 '동탄형 미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광주와 20분 생활권 교통망 구축,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 등 실제 군민의 삶과 연관된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 자연스레 인구가 유입될 거란 구상입니다.

    ▶ 인터뷰 : 김왕근 / 조국혁신당 장성군수 후보
    - "BRT 간선급행버스 체계를 만들어서 광주 생활권과 장성 생활권을 밀착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노인돌봄서비스를 확충해서 장성군의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역대 민선 군수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각각 네 번씩 당선된 장성군.

    민주당 강세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장성군민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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