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17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부상자 11명은 연기흡입과 호흡 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농약살포기로 추정되는 화염방사기를 통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또 이 화재 직전 인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와 관련해 동일범 여부도 수사 중에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안전 조치와 함께 용의자 검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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