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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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1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 형식의 짧은 메모가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숨진
      2025-04-21
    • '12명 사상' 봉천동 아파트 화재.."60대 남성, 농약살포기로 방화 뒤 달아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17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부상자 11명은 연기흡입과 호흡 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농약살포기로 추정되는 화염방사기를 통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또 이 화재 직전 인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와 관련해 동일범 여부도 수사 중에 있
      2025-04-21
    • 경기 동두천 주택서 불..10대 여성 사망·60대 남성 중상
      주택에서 불이 나 1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8일 밤 8시 20분쯤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있던 60대 남성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9
    • 도미니카공화국 '나이트클럽' 붕괴..221명 사망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사고 사망자가 220명을 넘어섰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사고대책본부는 11일 산토도밍고 제트세트 클럽 사고 사망자를 221명, 부상자를 225명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국적은 대부분 도미니카공화국(204명)이며, 베네수엘라(10명), 프랑스와 이탈리아(각 2명), 콜롬비아·아이티·케냐(각 1명)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수습에 초점을 맞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실종됐거나 매몰된 인원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
      2025-04-12
    • 이주노동자 사망 '근로계약서' 작성 강요 영암 농장주 송치
      축산 농장에서 일하던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사업주의 강요 행위가 일부 입증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강요 혐의로 40대 축산 농장주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의 농장에서 일하던 네팔 국적 노동자 B씨(27)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수정된 근로계약서를 강압적으로 작성하게 한 혐의입니다. 이 과정에서 폭행과 폭언이 이뤄졌다는 의혹은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근로기준법 위반을 적용해 조사 중이어서 경찰 송치 혐의에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6개월간 A씨 농장에서 일해오던
      2025-04-09
    • 산불 사망자 30명으로 늘어..서울 면적의 80% 불타
      산불 중상자 1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이번 산불로 모두 30명이 사망했습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안동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산불사태 중상자 1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를 포함한 산불사태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까지 모두 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불 피해면적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4만 8,238ha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면적의 80%에 달하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주택과 공장, 창고 등 3,400개 이상의 시설물도 불에 타거나 무너졌습니다. 정부는 산불 피
      2025-03-29
    • 이집트 홍해서 관광 잠수함 가라앉아..6명 사망
      이집트 홍해에서 27일(현지 시각) 관광 잠수함이 가라앉아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관광객 45명을 태운 '신드바드 잠수함'이 홍해 휴양 도시 후르가다 연안에서 침몰했습니다. 홍해 지역 주지사는 성명에서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29명을 구조했으며 희생자와 부상자들은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주 이집트 러시아 대사관은 사망자 6명을 포함한 탑승 관광객 45명 모두 러시아 국적 관광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해양 안전 수칙 위반을 확인하기
      2025-03-28
    • 산불 진화 작업 돕고 귀가하던 60대 산불감시대원, 숨진 채 발견
      경북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됐던 산불 감시원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27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한 차량에서 산불 감시원 69살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견 당시 차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쓰러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영덕 산불진화대원 9명과 함께 의성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가 진화 지원을 마치고 이날 저녁 8시 30분쯤 영덕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일 저녁 영덕 문화체육센터 옆 산불 대기실에서 해산한 뒤 A
      2025-03-27
    • '숨진 사람만 24명' 헬기 추락까지..산불 피해 현장 '최악'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피해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추락과 산불 확산에 따른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로 숨진 사람은 모두 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낮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평면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오전 11시쯤 안동 임하면에서 8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사망자가 계속 발견되면서 산불 사망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들
      2025-03-26
    • 경북 북동부 '최악의 산불'..사망자 15명으로 늘어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뒤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연기를 미처 피하지 못해 질식하거나, 황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영덕군 6명 등 4개 시·군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발생했습니다. 영양군 석보면에서는 전날 밤 11시쯤 도로 등에서 일행으로 추정되는 남녀 시신 4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또 60대
      2025-03-26
    • '싱크홀 매몰' 30대 남성, 17시간만 숨진 채 발견
      서울 강동구의 대형 싱크홀에 매몰됐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동소방서는 25일 낮 1시쯤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매몰된 30대 남성이 오전 11시 22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17시간의 사투 끝에 땅 꺼짐 현장에 발생한 싱크홀 중심선을 기점으로 50미터 떨어진 점에서 남성을 발견했다"며 "좋은 소식을 알리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전날 저녁 6시 29분쯤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직경 20m, 깊이 30m에 달하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
      2025-03-25
    • 강풍 속 제주 한라산 오르던 60대 남성 관광객 숨져
      제주 한라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17일 아침 8시 12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 4-21지점에서 등반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과 119구조대가 A씨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낮 12시 4분쯤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한라산 일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닥터헬기 등 운항이 불가능해 모노레일 등을 이용해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쓰러진 지점은 성판악에서 약
      2025-03-17
    •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서 화재..51명 사망
      남유럽 북마케도니아의 나이트클럽에서 난 대형 화재로 51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 등은 16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마케도니아 작은 마을인 코차니의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열린 힙합 공연 도중 불이 났습니다. 당시 현장엔 1,500여 명이 있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판체 토시콥스키 북마케도니아 내무부 장관은 "현재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51명이 생명을 잃었고 100명 이상이 다쳐 스티프, 코차니, 스코페의 병원들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토시콥스키 장관은 나이
      2025-03-16
    • 무더위 속 쓰러져 숨진 근로자..기저질환 이유 유족급여 미지급은 '잘못'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작업하다 쓰러져 숨진 근로자에게 기저질환을 이유로 유족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7부는 지난 1월 23일 60대 남성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여름 도로 보수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이었습니다. 유족 측은 A씨의 사망
      2025-03-14
    • "임신 사실 몰랐다"..부천 빌라 화장실서 갓 태어난 여아 사망
      경기 부천 빌라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56분쯤 원미구 빌라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여아와 20대 산모 A씨를 남자친구가 발견했습니다. 남자친구 B씨는 "화장실에 갔는데 여자친구가 아이를 출산했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여아는 이송 1시간 뒤인 새벽 1시 5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산모 A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고, 전날 저녁 복통이 심해 진통제를 복용했다"고 소방 당국에 말한 것으로 알려
      2025-03-10
    • 울산서 70대가 몰던 택시 담벼락에 '쾅'..5명 사상
      울산에서 70대가 몰던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3명이 숨졌습니다. 6일 오후 1시 1분쯤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숙박업소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내리막길에 이어 오른쪽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다른 승객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다른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이들은 모두 70대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약한 비가 내린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6
    • 강릉 저수지 인근 SUV서 남성 2명·여성 1명 숨진 채 발견
      여성과 남성 3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소방당국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한 저수지 인근에 주차된 SUV에서 2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 50대 여성 C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와 C씨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소방과 함께 추적에 나섰다 차량 안에 숨져있는 이들은 발견했습니다. 세 사람 간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
      2025-03-05
    • 구준엽 부인, 사망 쉬시위안 유산 분배 사실상 정리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부인인 쉬시위안이 지난달 초 폐렴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후 촉발된 유산 분배가 사실상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쉬씨의 친정과 전남편 왕샤오페이 사이에서 법률에 따라 쉬씨의 유산 분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쉬씨의 유산은 대만법률에 따라 쉬씨의 배우자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 등 총 3명에게 1/3씩 균등하게 분배될 예정입니다. 다만 쉬씨의 미성년 자녀의 상속분과 양육권은 18세 이전까지 생부인 왕씨가 맡아 관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쉬시위안은 배우이자
      2025-03-03
    • 할리우드 올드스타 '진 해크먼' 숨진 채 발견
      토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1960년대부터 40년 넘게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26일 부인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폭행이나 외부침입이 없이 95세 진 해크먼과 그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63세 벳시 아라카와가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부부가 기르던 반려견도 죽은 채로 있었습니다. 해크먼은 액션, 범죄, 스릴러, 역사물, 코미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출연한 80편이 넘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개성 강한 남성 캐릭터를 맡아 대중과 평단의 사랑
      2025-02-27
    • 숙박시설 내 수영장서 10개월 남아 물에 빠져 숨져
      강원도 고성의 한 숙박시설에서 10개월 된 아기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47분쯤 고성군 토성면의 한 숙박시설 내 객실 수영장에서 10개월 남아가 물에 빠졌습니다. 아기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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