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당 최고 6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광주·전남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현재 광주와 화순, 나주, 곡성에는 호우 경보가 목포와 신안, 영광, 함평 등 전남 9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광주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양동시장 인근과 운남교, 상동교 하부도로 등 광주천 인근 도로 통행이 전면 금지됐고 광주시 금호동의 한 도로 15m가 비를 이기지 못하고 파손돼 지자체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오후 4시를 기해 지석천 나주 남평교 구간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80에서 150mm, 많은 곳은 250mm의 비가 더 오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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