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고온 피해 마늘, 자연재해로 인정해달라"

    작성 : 2020-05-25 18:48:20

    겨울부터 높은 기온이 지속되며 마늘에 싹이 나는 현상이 잇따르자 농민단체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남지부와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오늘 25알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마늘에 싹이 돋는 2차 성장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인건비는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정부의 마늘 수매단가는 지난해와 같다며 현실에 맞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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