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특수영상효과*애니메이션 육성

남> 갬코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3D변환 한미합작사업도 실패함에 따라, 광주문화콘텐츠산업의 향후 추진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여> 광주시는 경쟁력과 인프라를 갖춘 영상 특수효과와 에니메이션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광주시는 최근 입체영상변환 한미합작사업 소송을 최종 마무리했습니다.

30%를 차지했던 3D한미합작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광주시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상특수효과와 애니메이션 분야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짰습니다.

한미합작사업 실패 등 뼈아픈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국제적인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다 아시아문화산업펀드 등 투자자금 확보도 비교적 원활해 두 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수도권 업체들이 줄지어 광주에 내려와
영화특수효과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고, 최근에 애니메이션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도 광주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INT)김탁훈 중앙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대표

광주시는 문화관광체육부와 함께
아시아문화산업 펀드 1호에 이어 2호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애니메이션
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반운영본부장

광주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혁신도시에 있는 문화산업 지원기관 등과
연계한 거대문화산업 단지를 구축해
아시아시장진출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터뷰-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광주문화콘텐츠 산업이 한미합작사업
갬코로 입은 상처를 떨어내며 제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