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정치권 등 각계, 진도 주민 돕기 나서

    작성 : 2014-08-22 20:50:50

    세월호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진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확산되고 있습니다.



    직거래 장터와 추석 선물 구매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각계에서 진도 주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농협마트에 마련된

    진도 명품 직거래 장터입니다.



    청정해역의 전복과 멸치, 울금 등 진도군 특산물이 전시*판매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신익환

    산지 직송으로 진도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세멸치의 경우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주민들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가 마련한 행삽니다.



    인터뷰-오남렬/서울 압구정동

    "진도 군민도 도와주고, 우리가 필요한 물건도 싸게 사고, 서로간에 좋잖아요. 그래서 겸사겸사 나왔습니다."



    진도 주민 돕기는 정치권과 경제계 등으로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 71개 상의와 함께

    진도 특산물 한가위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5만 개 회원 기업에 공문을 보내

    특산물 구입과 진도 관광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관용/대한상공회의소 기업지원팀 팀장

    "세월호 참사 이후 수습이 장기화되면서

    진도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석을 맞이해서 좋은 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 진도 특산물을

    선택했습니다.



    싱크-김무성/새누리당 대표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끄신 이순신 장군도 진도 멸치, 전복 등을 즐겨드셨다고 합니다. 추석 선물 등으로 진도산 특산물을 많이 구입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 도움의 손길이 경제적 피해로 시름에 빠진 진도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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