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 시장군수 지역발전 협력 다짐

민선 6기 전남지역 22개 시장*군수들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는데, 우선 올 여름 지역축제부터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새 얼굴로 많이 바뀐 민선6기 전남시장군수 협의회가 순천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민선 5기 때 참여한 22명 가운데 13명이
새로운 인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한 시군간 협력과 전남의 공동발전에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싱크-전동평 영암군수
"(협의회가) 낙후된 우리 전남의 발전에 빛과 소금이 되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여해서..."

민선 5기 때 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았던
박병종 고흥군수도 시군의 문제를 넘어
전남의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박병종 고흥군수
"협력하고 소통을 해서 전남발전을 위한 공동의 문제점을 이낙연 지사님을 모시고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요."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민선 6기 전남시군협의회장에 이번 회의를 개최한 조충훈 순천시장을 선임하고 지자체 축제 홍보 등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cg)
함평과 강진,여수는 7월에 개최되는 지역
축제행사에 대해 각 시군의 협조를 구했고 목포와 장흥,구례,영암도도 다음달부터
차례로 펼쳐질 축제와 여름 휴가 관광지
홍보에 나섰습니다.
(cg)

직전 민선 5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4년간 20여차례의 회의를 열어 총 610건의 정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했고 이중에 131건이 수용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