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을 가장해 택시에서 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광주시 용봉동의
한 도로에서, 충장로에서 택시에 탔던
20대로 보이는 남자 4명이
운전사 58살 강 모 씨의
현금 40만 원이 든 손가방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쯤에는
광주시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남성 3명이 하차하면서 택시에 보관 중이던 현금 7만 원을 가지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두 사건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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