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여수시가 지난 2009년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정부에 무상으로 양여했던 박람회 홍보관과 부지를 다시 돌려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박람회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 위해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박람회가 끝난 뒤 매각이 안 돼
방치되고 있는 박람회 홍보관,
여수시는 최근 박람회 홍보관과
4천5백 제곱미터의 부지를 주민센터로
활용하겠다며 정부에 반환을 건의했습니다.
지난 2009년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정부에 무상양여한 2만6천제곱미터 가운데 일부인데다 주민센터에 필요한만큼
돌려 달라는 것입니다.
인터뷰-김동균-여수시 회계과장
인근 주민들 역시 박람회 성공을 위해
고통을 감내한 만큼 이제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여수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도
매각 위주의 박람회 사후활용 계획을 전면 재 검토해 종합적인 청사진을 마련한 뒤
반환 여부 등을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이상훈-여수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박람회 선투자금
회수를 위한 부지 매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결국 합리적인 사후활용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박람회장과 시설을 둘러싼 정부와의
갈등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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