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으로 당선된 민형배 당선인이 통합특별시의 최우선 과제로 성장 기반 구축을 제시하며 AI·반도체·재생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밝혔습니다.
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인선 배경을 설명하며 지역민들의 가장 큰 요구로 성장 문제를 꼽았습니다.
그는 "그 핵심은 앞서 제가 우리도 잘 살아보자라고 하는 건데 다른 말로 하면 이건 경제성장에 대한 열망"이라며 "그래서 이것을 돌파하는 제가 중요한 그 출마 선언 때부터 내세웠던 키워드가 '성장'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민 당선인은 성장 기반 마련이 통합특별시 운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니까 파이가 커져야 그다음에 그거를 나누든, 균형을 잡든, 기본을 실천하든 이런 것들이 가능해지기 때문에"라며 성장 정책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성장 과정에 참여했던 정은승 전 삼성전자 사장을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당선인은 "이분이 아시는 것처럼 대한민국 반도체 성장에 대한민국의 증인이고 핵심이시다"라면서 "AI, 반도체, 바이오 이런 쪽을 좀 잘 챙기실 수 있는 분이어서 성장동력을 좀 세워보겠다, 장착해 보겠다, 이런 의미로 이제 좀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도 성장 기반 구축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그는 "하나는 성장 기반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함께 집단지성을 모아가는, 그래서 그걸 이제 저희가 '시민주권 운용 원리'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그것을 뒷받침하고 시민들이 함께 하는 성장 방식이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개 도시라고 하는 게 되게 편리하고 쾌적하고 안전해야 한다"며 "이거를 뒷받침하는 게 이제 녹색 인프라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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