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의료 취약지에 공보의 411명 배치

    작성 : 2026-04-15 16:00:30
    매년 감소세...보건의료 전담 공무원·시니어 의사 등 대응 총력
    ▲ 전라남도는 15일 의료취약지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보의 173명 등 총 411명을 배치했다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15일 의료취약지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보의 173명 등 총 411명을 배치했습니다.

    이번에 배치된 공보의는 보건소·보건지소 238개소, 지방의료원 3개소, 취약지 병원 응급실 17개소, 병원선 2척 등 총 274개소에서 근무합니다.

    올해 공보의 배정 인원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65명(의과 51명 감소·치과 1명 증가·한의과 15명 감소) 줄었습니다.

    공보의 규모는 현역 사병과의 복무기간 차이와 여성 의대생 비율 증가, 최근 의료계 환경 변화에 따른 의대생 군 휴학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역 1차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기관 운영체계 개편과 인력 활용 다각화 등 대응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공보의는 민간의료기관이 없는 도서·벽지 보건기관에 우선 배치하고, 미배치 보건지소에 대해서는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한 기능 개편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의과 공보의가 없는 보건지소 65곳에는 진료행위가 가능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의과 진료를 상시 제공하고, 한의과·치과 진료는 기존대로 유지합니다.

    또한 139개 보건지소는 보건소 공보의를 활용한 순회진료를 하고, 민간 의료기관이 있는 12곳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중점 추진토록 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시군 간담회와 컨설팅을 4차례 실시했으며, 공보의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상호 보완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필수 의료 유지를 위해 총 17억 원을 투입, 전문의 24명에게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과 주거·연수·연구 지원을 제공해 장기 근무를 유도합니다.

    또한 비대면 진료와 원격 협진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산 교육을 하고, 시니어 의사 등 관리의사 채용도 지역 의사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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