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산재 사망 이주노동자 49재..."노동환경 개선"

    작성 : 2026-04-13 16:24:17
    ▲ 13일 오전 11시쯤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49재 

    전남 대불산단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이주노동자들의 49재가 13일 열렸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은 이날 오전 11시쯤 전남도청 앞에서 숨진 이주노동자를 추모하는 49재를 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49재에는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2월 24일에는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A씨가 대불산단의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 아르곤 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같은 달 28일에는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B씨가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중 선박 블록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단체들은 이주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인권침해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손상용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함께 바꾸겠다는 결의의 마음을 담았다"며 "전남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주노동자의 인권침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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