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율촌면 섬 주민들이 광양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에 따른 이주 보상 문제로 연일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율촌면 송도 등 200여 명의 주민들은 오늘(28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선 보상 후 공사를 요구했지만 관철되지 않은 채, 생활 기반과 공동재산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누락되어 사실상 이주를 압박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로 나흘째 시위에 나선 주민들은 다음 달 17일까지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며,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해양수산부와 대통령실 앞 시위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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