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성의 한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23일 오전 11시 35분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소재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등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1시간 40여 분 만인 낮 1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고 비상발령을 해제했습니다.
이후 인명 검색 과정에서 60대 남성 근로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이웃 공장 기숙사로 대피한 이들 외에 연락이 두절된 1명을 찾던 중 소사한 상태의 시신이 건물 내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 소방력을 유지하며 잔불 정리 및 야산으로의 산불 확대 저지 등 후속 작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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