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주 광천동 재개발 하이엔드 포기 없다...내년 11월 착공 가능"

    작성 : 2025-11-23 16:00:58 수정 : 2025-11-23 16:10:02
    문기정 광주 광천동 재개발 조합장 인터뷰
    "광천동 특화 명품 아파트 건설사와 상관없이 구축"
    "시공사와 최대한 협상…내년 11월 착공 가능"

    △이형길 기자
    광천동 재개발하면 이제 광주의 첫 특별 건축 구역이고 5천 세대 굉장히 큰 세대로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문기정 조합장
    네 저희는 이제 모든 인가는 10월 1일날 났고 이제는 본 공사 계약 현대건설과의 본 공사 공사비 금액만 두고 나머지 결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형길 기자
    오늘(23일) 설명회를 하잖아요 어떤 내용인가요?

    ▲문기정 조합장
    일단은 지금까지 저희가 현대건설과 본공사 공사비 때문에 한 8차례에서 10차례까지 만났는데, 그 부분에 대한 조합원님들이 궁금해 하고 있고 어떻게 진행되는가 하는 게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좀 이해가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설명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
    지금 핵심적으로 협상을 하는 게 결국은 공사비인 거죠? 어떤 상황인가요?

    ▲문기정 조합장
    이제 저희가 2023년도에 계약할 때는 (평당)588만 원에 계약이 됐는데 물론 모든 그 다음 요소가 공사비 자재비 인건비가 모든 것이 인상됐습니다. 그래서 물가 상승률도 인상되고 그래서 공사비에 가계약에 준하는 금액을 제시를 해야 되는데 가계약을 무시한 그것을 계약을 해서 6,800억 정도를 증액을 해달라 해서 그 부분에 대한 자료를 달라는데 자료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적정선을 찾고 있습니다. 현대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익을 보러 가야 되고 저희 조합원들한테 많은 부담감을 주지 않는 사업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
    지금 어떤 철거 공사가 좀 늦어지는 것도 이에 따른 건가요?

    ▲문기정 조합장
    네 아무래도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는 것은 인허가가 떨어지면서 바로 할 수 있게끔 모든 것을 1년 전부터 준비를 했었는데 현대는 그냥 대응하는 척만 할 뿐이었지 어떤 것도 들어주지 않았고 그래서 계약심의위원회가 결정되고 해체 계획 심의도 일단 받아놓은 상태에서 저희가 또 부분 철거를 시작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분 철거하는 데 전혀 지장 없게끔 다 준비했는데 저희는 다 돼 있는데 현대 측에서는 일단은 가격 본계약이 이 협상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그 때문에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형길 기자
    조합에서도 어떤 해결책이 좀 나와야 될 것 같은데 어떤 해결책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문기정 조합장
    저희는 어차피 뭐 다른 데서 말 나온다 더니 뭐 다른 브랜드로 간다 'THE H'로 안 가고 뭐 다른 걸로 간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런 생각한 적도 없고요. 조합은 어떻게든 현대와 원만히 협상을 해서 협상을 잘 이끌어서 조합원님들이 원하는 'THE H'로 가야 되고 또 조합원들이 원하는 만큼의 폭탄 분담금이 나오지 않게끔 하는 게 저희들의 목적입니다.

    △이형길 기자
    광천동 입주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시점이라든지 분양가라든지 이런 것도 관심일 텐데 그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좀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인가요?

    ▲문기정 조합장
    그렇습니다. 그런데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를 해서 아마 아시다시피 중앙공원 이런 데는 (평당) 2,700~2,800만 원에 이렇게 분양이 됐고 이번에 무산은 됐지만 일신방직 부지도 2,700만 원 정도의 분양가를 하려고 했는데 저희는 사실 특권을 하면서 조합원들한테 이익을 주기 위해서 한 3천만 원짜리 아파트를 짓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THE H' 브랜드가 오게 됐고 특권을 또 했고 그런데 현대에서 제안한 금액은 2,400만 원이라고는 하나 조합원 베란다 확장 분담금 중도금 무이자 이런 부분을 뺏었을 때는 한 2,100만 원 정도 수준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이 가장 하다가는 이 중심지에 하이엔드 브랜드가 들어와서 분양가를 2,100만 원을 잡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부분이고 그래서 저희는 가계약할 때 골든타임제라는 게 있습니다. 분양이 어려우면 가장 좋을 때 분양을 하자라는 걸로 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하자는 거고 현재는 그 가격 제시하는 것을 현재 2025년 11월달 걸로 제안을 했고 저희는 2027년 11월 분양한 금액을 제시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금액도 일단 현대 측에 제안을 했으나 일단 그건 어렵다는 것이 현대 측 생각이고 그래서 저희도 용역을 발주해서 일단 광주시에서 어느 정도 적당한가를 지금 해서 준비해서 현대와 대응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
    아무래도 조합 같은 경우는 여러 조합원들이 모여 있다 보니까 한 건설사하고 이견 차이가 발생했을 때 조율이 쉽지 않으실 것 같은데, 조합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문기정 조합장
    일단 조합원님들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른 어떤 말에도 유혹되지 말고 조합이 하는 대로 갑니다. 그래서 조합을 좀 믿고 기다려 주시고 저희는 현대와 최대한의 협상을 이끌어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조합원님들한테 부담금을 최대한 안겨드리기 위해서 조합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만 믿고 조합을 좀 믿고 기다려 주시면 급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어차피 내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철거도 충분히 가능하고 지금 전체 철거에 들어간다 해도 가능할 정도로 다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조합만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저희가 협상을 잘 이끌어서 조합원들이 원하는 만큼의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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