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에 '피고인' 호칭 들은 尹...정청래 "참 비루하다"

    작성 : 2025-11-22 21:30:02
    ▲더블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1일 서울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부른 것과 관련해 "참 비루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홍장원이 윤석열에게 피고인이라고 부르자 윤 멘탈(정신) 나감'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쇼츠 영상 링크를 공유한 뒤 "이런 자가 대통령이었다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아직도 '윤 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는 게 더 비루하고 처참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홍 전 차장은 21일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피고인, 부하한테 책임 전가하는 것 아니죠"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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