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내리는 장맛비에 더위 주춤..강원영동 강한 비 예고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이 되어서야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강원영동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60㎜ △제주도·서해5도 5~20㎜ △강원영동중·북부 30~80㎜(많은 곳 강원영동북부 100㎜ 이상) △강원영동남부, 강원영서 5~40㎜ △광주·전남 10~50㎜ △부산·울산·경남 10~40㎜ 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9도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이날 오후까지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0 ~ 23도, 낮 최고기온은 26 ~ 31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