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내가 구치소 살아봐서 아는데, 여름은 지옥..尹 평생 당할 것, 김건희 자초"[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5-07-10 18:30:02
    "尹-김건희 부부, 국가를 자기 사유물 간주..특검, 자업자득"
    "尹, 국군 통수권자 지켜야?..이해불가 뇌 구조, 치료 필요"
    "'고립무원' 尹, 외롭다?..측근들 각자도생, 더 외로워질 것"
    "더 추잡해지진 말아야..지금이라도 책임 인정, 진심 반성하길"
    "국힘, 대선 자금 394억 원 토해낼 수도..곧 사라져 없어질 당"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새벽 2시 7분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7일 지귀연 부장판사의 구속 취소 이후 124일 만의 재구속입니다. 전직 대통령 신분을 박탈당한 윤 전 대통령은 1차 구속 때와 달리 이번엔 보통 재소자와 똑같이 이른바 정밀신체검사를 받고 수의를 입고 독방에 수감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전직 대통령이 두 번 구속당한 진짜 초유의 일이 전대미문의 일이 현실화 됐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의원: 국가적으로 대단히 불행한 일을 윤석열 김건희가 자초해서 자업자득했다. 저는 이렇게 평가합니다. 어떻게 됐든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다섯 분의 전직 대통령들이 구속되는 사태는 이번 윤석열 구속으로 반란이나 쿠데타도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없는 그런 좋은 국가로 탄생하는 계기를 만들자. 이런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에 '나도 서울 구치소 3년 살아봤는데 당해 봐라. 여름은 지옥' 그런 말씀을 남기셨던데. 엄청 엄청 뭐 지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힘든가 보죠?

    ▲박지원 의원: 겨울은 그래도 살 만해요. 이제 심야 전기로 바닥이 따뜻하고 이불도 덮고 내복도 몇 개씩 끼어 입으니까 살 만하지만, 여름은 그 서울구치소 빌딩 자체가 시멘트로 된 겁니다. 그러니까 거기에서 나오는 열. 또 천장에 조그만 선풍기가 하나 뱅뱅뱅 돌아가다가 밤 10시 되면 꺼지고. 진짜 덥습니다.

    △유재광 앵커: 저는 신영복 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그 여름 징역살이의 어려움,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람이 아니라 37.8도짜리 열덩어리로만 느낀다. 뭐 그런 게 생각이 나기도 하던데. 한 번 들어갔다가 다시 들어가는 거여서 더 싫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박지원 의원: 그렇죠. 뭐 저도 그런 경험을 했지만은 나와 있다가 들어가면 더 견디기 힘들죠. 그렇지만은 이제 신영복 교수는 소위 잡범 취급으로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혼방을 썼지만은 윤석열 대통령은 뭐 저도 그랬습니다마는 독방을 쓰니까 옆에 사람 즉 난로가 하나 없어진 거라 그런 것은 못 느낄 겁니다. 그렇지만 엄청나게 덥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조은석 특검팀이 낸 구속영장 청구서 보면 공수처 경찰 체포영장 집행 당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성훈 당시 경호처 차장한테 "국군 통수권자의 안위만 생각하라. 지켜라" 뭐 그러면서 총 얘기도 하고 그랬다는데. 본인이 불법 비상계엄 내란 피의자 이런 생각이 아니라 그냥 그때까지도 대통령, 좀 더 얘기하면 '짐이 곧 국가다' 뭐 그런 생각을 했던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박지원 의원: 천공 스승은 지금도 이재명은 틀렸고 윤석열이 옳다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뭐가 틀리고 뭐가 옳다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그리고 7월 달이면 다시 윤석열이 좋아진다. 저는 뭐 돌아다닌다, 나온다 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는데요. 그런 정신 나간 유튜브에 심취돼 있으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그러한 잘못된 언행을 했지 않는가 이런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그런 마인드는 어디서 왔을까요?

    ▲박지원 의원: 아무리 생각해 봐도 서울구치소로 갈 게 아니라 정신병원으로 가야 될, 뇌 구조가 그래요.

    △유재광 앵커: 20일 구속기간 이제 특검이 확보했는데. 이 기간에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를 추가로 하면 6개월간 더 신병을 확보할 수 있고 그러면 사실상 특검 기간 수사 기간 내내 신병 확보해서 편하게 수사를 할 수 있는데, 외환죄 수사로 집중하겠죠. 이제?

    ▲박지원 의원: 그렇겠죠. 외환죄가 제일 크죠. 북한을 자극해서 드론을 보내서 전쟁을 유발시키려고 그러면 딱 계엄이 되는 거죠. 북한이 만약에 우리를 공격하면 계엄하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그러한 것을 기도했다는 자체가 아직 구체적으로 수사가 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추가 기소도 할 수 있는 거고 저는 이제 윤석열은 못 나오는 것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못 나온다. 근데 아니 국가와 국민을 보위하겠다는 대통령 선서를 한 사람이 어떻게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서 전쟁을 유발해서 계엄을 할 생각을 했는지, 전쟁을 유발할 생각을 애초에 어떻게 진짜로 했다면, 그걸 어떻게 봐야 되는 걸까요?

    ▲박지원 의원: 그러니까 그 뇌 구조를 누가 어떻게 알겠어요. 상상을 초월한 일을 해왔는데. 이번 윤석열 구속을 통해서 다시는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이나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내란, 쿠데타, 외환이 없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우리 국민들이 우리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저는 이런 생각을 다짐합니다.

    △유재광 앵커: 내란 외환 우두머리는 법정형이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밖에 없는데 '못 나올 거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럼 진짜 평생 감옥에서 있게 될 수도 있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그럴 수밖에 없는 거죠.

    △유재광 앵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런데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도 그렇고 강의구 부속실장 등등 윤 대통령 심복 호위무사를 자처했던 사람들이 전부 다 이제 태도랑 진술을 바꿔서 나는 상부 지시 따른 것밖에 없다. 어떻게 보면 이제 각자도생, 자기 살 길 찾고 있는데 좀 씁쓸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그런 거 보니까.

    ▲박지원 의원: 그게 윤석열 대통령이 비겁하고 추한 모습이에요. 박근혜만 하더라도 대국민 사과하고 최순실도 '내가 시켰다' 이렇게 진실하게 고백을 했지만은 윤석열은 조폭 두목만도 못하게 자기 책임이 없다. 그리고 부하들이 했다 하는 거지만은 김성훈 경호실 1차장이나 강의구 부속실장이 진실을 토로하잖아요. 저는 머잖아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지금 진술을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은 거기도 자기 살기 위해서 진실을 밝힌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어제 영장심사 최후진술에서 윤 전 대통령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 "나는 지금 고립무원이다. 외롭다. 혼자 싸우고 있다" 그거는 심경의 일단을 내비친 것 같기는 한데.

    ▲박지원 의원: 이제 뭐 김성훈 경호실 차장이나 강의구 비서실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렇게 지시를 했어도 명령에 따르지 않고 진실을 밝히니까 그런 소회가 들 거예요. 그렇지만은 그러한 말을 하는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러니까 이제 모든 사람이 한덕수 총리도 김용현 장관도 다 진실을 밝히면 더 외로워지겠죠. 그러기 전에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래도 검찰총장 되고 대통령 3년 했으면은 내 책임이다. 내가 잘못했다. 국민에게 용서를 바라고 진실을 밝히는 것이 좋지. 저렇게 왕법꾸라지처럼 왕법기술자처럼 빠져나가려고 추잡한 짓 하지 마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대로 진솔한 사과 반성 그런 거 하기에는 너무 멀리 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박지원 의원: 지금도 안 늦었죠. (지금도 안 늦었나요.) 네. 그것은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고 대국민 사과, 역사 앞에 사과하는 것은 늦지 않은 거예요. 자기가 느꼈을 때 진실하게 해야 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김건희 특검, 공천 개입 의혹 관련해서 윤상현 의원 등 압수수색을 했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의원: 이제 공천 개입 윤상현 의원이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정치 보복이다. 그런데 그걸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에서 했나요? 윤석열 대통령이 얘기했잖아요. 상현이한테 공천하라고 했다. 자기들이 한 것을 자기들끼리 주고받아서 지방선거나 이런 공천 개입한 것을 왜 정치 보복이라고 하죠? 그래서 앞으로 내란을 조장한, 국회로 모이는 의원들을 방해한 여러 가지 개입된 현역 의원들도 많이 고초를 겪을 것이다. 그때 우리 국회로 체포영장이나 혹은 구속영장이 오면 우리는 내란을 청산한다는 입장에서 협력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윤상현 의원 그리고 정진석 당시 지방선거 공관위원장 전 비서실장 등등 다 피의자로 적시를 했는데. 이거는 그럼 뭐 정권 전체가 그냥 김건희 여사한테 끌려갔다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지금 현재 보면은 명태균 씨가 제출한 그러한 녹취록 전화 녹음 내용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 육성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이걸 어떻게 부인하냐고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영부인이 그 정도 힘이 있나요?

    ▲박지원 의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지난 3년간 1,740번 방송에 나와서 줄기차게 주장한 게 뭐예요. 대통령 김건희, 영부남 윤석열.

    △유재광 앵커: 그걸 1,740번이나 말씀하셨나요?

    ▲박지원 의원: 네. 1,740번. 방송 나와서 줄기차게 주장을 했지만은 이분들은 특히 김건희 윤석열 윤건희는 국가를 자기 사유물로 생각한 거예요. 국민의힘 공천도 내가 주라고 하면 줘야 된다 하는 것을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고, 이 하수인 역할을 한 부화뇌동 한 정치인들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될 것 아니에요. 그래서 검찰개혁도 방송 3법의 개정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추석 전에는 내놔야 된다. 그래서 신속하게 환부만 도려내는 그런 개혁이 이루어져야 된다. 이렇게 주장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에 대해서 정치 보복이다. 이제 칼 잡았다고 막 휘두르냐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 형 확정 받으면 지난 대선 국가 지원금 400억 정도 되는 거 그거 뱉어내야 되고 당이 폭파되는 거 아니냐. 뭐 그런 걱정도 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박지원 의원: 걱정하지만은 그것이 현실로 드러났기 때문에 사법부의 판단이 내리면 그렇게 해야죠. 아니 누가 그걸 만들었습니까. 누가 그걸 했습니까. 그것은 이미 윤석열 김건희 윤건희 정권에서 했고 그 역할을 한덕수 내각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했다고 하면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 자기들이 하고 자기들 대통령이 지시한 것을 왜 이재명 민주당이 정치 보복한다고 하냐고요. 우리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김문기 모른다'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혐의 재판받을 때 유죄 100만 원 이상 나오면 대선 자금 430억 뱉어내야 된다. 그걸 계속 줄기차게 얘기를 해서 지금 와서 다른 말을 하기도 좀 애매할 것 같기는 하네요.

    ▲박지원 의원: 할 수가 없죠.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한데 자기들이 어떻게 변명해요. 검찰도 그러지 않습니까. 만약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최 목사의 디올백 이런 걸 자기들이 제대로 수사했으면 지금 특검 갔겠어요? 안 가잖아요. 채상병 제대로 했으면은 특검 가나요? 내란 특검도 검찰이 제대로 했으면 특검 받겠어요? 제대로 해서 국민한테 밝혔으면 박수 받을 거예요. 안 하고 덮어뒀다가 아 이제 와서 대통령 바뀌니까 내놓고 그거 특검이 밝히니까 하는 것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도 그렇고 검찰 수사권 기소권 분리 공소청 전환 이게 다 자업자득 자승자박이다. 뭐 그런 말씀처럼 들리는데.

    ▲박지원 의원: 시대적 요구의 검찰 개혁은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라는 거예요. 어제 법사위에서 공청회도 했지만은 국민의힘 측에서 나온 두 분은 자꾸 이상한 소리 하더라고요. 과거에 박종철 고문 경찰에서 했잖아요. 탁 치니까 억하고 죽었다. 이걸 검찰의 수사 지휘로 밝혀냈다. 밝혀낸 건 사실이죠. 그런데 그 많은 인혁당과 간첩 조작극, 동베를린 사건 조작, 이건 또 누가 했냐.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역사적으로 반복되지 않도록 수사와 기소는 별도로 하자는 걸 이걸로 안 하겠다고 하면은 시대 개혁을, 국민의 요구를 거역하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추석 전에는 빨리 해야 된다 하는데 민주당은 변함이 없습니다. 민주당과 국회가 개혁의 주체예요.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서 이거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거 나 못하겠다" 사퇴를 했는데 일각에서는 '또 철수하냐' 그러고. 또 다른 쪽에서는 '쌍권'으로 대표되는 그런 기존의 주류들 해도 너무한다. 뭐 이렇게 두 가지 얘기가 다 있는 것 같은데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모처럼 안철수 의원이 바른말을 한 거예요. 안철수나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바른말을 한 거예요. 그렇지만은 국민의힘은 쌍권은 지금도 윤석열 추종 세력이에요. 친윤, 찐윤, 언더 찐윤 이 사람들이 지배하기 때문에 안 되죠. 그래서 저는 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사퇴한 건 좋은데 당대표 나오겠다 한 것은 과욕 같아요. 안 돼요.

    △유재광 앵커: 왜 안 되나요?

    ▲박지원 의원: 친윤들이 당을 장악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동훈, 안철수, 김용태 이런 분들은 안 돼요.

    △유재광 앵커: 그럼 누가 당대표 되나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저는 김문수 전 장관이 친윤 계속 주장하잖아요. 전광훈 목사하고도 관계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되리라고 보는데. 윤희숙 혁신위원장을 또 선임했더라고요. 지금 일곱 번째인가 선임했죠. 지금 전대가 며칠 남았는데. 뭘 기대하죠?

    △유재광 앵커: 기대할 데가 없는 당인가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국민의힘은 마치 이승만 독재의 자유당이, 박정희 유신 독재 공화당이, 전두환의 민정당이 역사와 국민에 의해서 사라지듯 국민의힘은 역사와 국민의 힘으로 사라질 당이지 재건될 당이 아니다.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사라진 이후에 어떻게 될지도 여쭤보고 싶은데 시간이 다 돼서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네이버 다음 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