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19일까지 신안군에서, 8월 8∼12일 완도군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올해 워크캠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15개국에서 입국한 외국 청년과 국내 체류 외국인, 한국 청년 등 총 50명이 참여합니다.
참가자는 35세 이하 대학생·대학원생으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에 대해 토론하며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완도 해변공원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군에서는 ▲도초고 연계 예술 섬 아트캠프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해안 정화 활동 ▲갯벌 생태교육 등을 비금도·암태도·압해도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완도군에서는 ▲보길초 연계 섬 트래킹 ▲섬 해산물 체험 ▲반려 해변 정화 활동, 신지도와 고금도 등 주요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선보입니다.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전남 섬의 가치를 국내외 청년과 공유하고, 자발적 봉사·문화 교류를 통해 섬 주민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습니다.
지금까지 33개국 39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전남 7개 시군 20개 섬으로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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