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리틀야구단(감독 이용기)이 '2025 제1회 함평군 체육회장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년 만에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평군야구협회 주관으로 7월 5일부터 12일까지 함평군 전문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나주시 리틀야구단은 영광군과 영암군, 정읍시 유소년야구단을 차례로 꺾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정읍시 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5-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대회 전 경기를 차분하게 리드하고 공수에서 맹활약한 최범서(금성중1)가 최우수선수상을, 김승률(남평중1)이 최우수투수상 등을 차지했습니다.
이용기 감독은 "선수들의 팀워크와 학부모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단장인 이재태 전남도의원도 공로상을 수상하며 선수들과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나주시 리틀야구단은 오는 9월 통영시장배 대회를 준비하며 또 한 번의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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