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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쪽' 광복절 기념식.."한일 관계는 좋아졌는데 내부는 분열".."친일 아닌데 사퇴는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정부 주최와 광복회 주최로 나뉜 것에 대해 "한일 관계는 좋아졌는데 오히려 우리 내부는 분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한일 관계는 역대 DJ 대통령 시절때 만큼이나 좋아졌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들도 일본과의 관계가 상당히 좋다"며 "이렇게나 좋아졌는데 광복절에는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한일 관계를 좋게하면서 내부 분열을 이렇게 방치할 필요는 없다"며 "독립
      2024-08-16
    • 윤몽현 "돈 벌기 아닌 지역 청년 일자리 목적..노사상생발전협정 지켜야" [와이드이슈]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가 GGM의 안정적인 존속을 위해 회사 탄생의 기반인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표이사는 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최근 GGM의 노조 설립과 관련한 우려와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 배경으로 "모두 알고 계시듯이 이 GGM은 일반 기업과는 달리 어떤 자본이 많은 사업가가 돈 벌기 위해서 만든 회사가 절대 아니다"라며 "오로지 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그 생활의 기반을 잡도록 해주기 위해서 만든 회사"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GGM의
      2024-08-16
    • 전남 고흥군, 도양복합문화센터 내년 6월 개관
      전남 고흥군민들의 문화공간이 될 도양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엽니다. 고흥군은 "도양읍 일원 2,900㎡ 부지에 키즈카페, 수영장, 교육시설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도양복합문화센터가 내년 6월 개관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앞서 고흥군은 건설사의 부도로 중단된 힐링해수탕 건립 사업명을 복합문화센터로 변경하고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전문기관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변경을 논의해 왔습니다.
      2024-08-16
    • 오는 19일 해남 황산옥매광산 광부 118인 합동추모제
      전남 해남 황산옥매광산 광부 118인 합동추모제가 오는 19일 황산면 옥동리 삼호선착장에서 열립니다. 옥매광산 광부집단수몰 사건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 강제로 끌려간 광부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바다에 집단 수몰된 사건입니다. 해남 황산면과 문내면 등의 광부들은 일제강점기 제주도 서귀포 등지에서 군사시설인 굴을 파는 일에 강제 투입됐다 해방이 되자 어렵게 배를 구해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추자도 앞에서 난 큰 불로 118명의 광부들이 수몰돼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생존자들 대부분이 사망하고, 유족들도 고향을
      2024-08-16
    • '30-30' 김도영, 슈퍼스타 확실하네
      '30-30' 기어코 해냈습니다. '30-30'을 위한 마지막 홈런 1개가 약 2주간 터지지 않았는데 결국 해내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김도영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가지고 있는 (22세 11개월 27일) 최연소 기록을 2년 넘게 당겼고 테임즈가 가지고 있던 (112경기) 최소경기 타이틀도 경신했습니다. 테임즈와는 불과 하루 앞두고 최소경기 타이틀을 가져가며 슈퍼스타는 슈퍼스타네 라는 말이 나오고 있죠. 최초 월간 '10-10', 전반기 '20-20', 최연소 최소경기 '30-30 슈퍼스타 확실하네요. (편집 : 이도경 /
      2024-08-16
    • "독도 그림 빼라고? 그럼 안 팔아" 日 수출 포기한 과자업체 '주문 폭주'
      제품 포장지에 독도 표기를 넣은 전남의 한 중소기업이 일본 수출을 포기한 사연이 광복절을 전후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에 있는 유아용 쌀과자 전문 업체 '올바름'은 올해 초, 그동안 추진했던 일본 수출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올바름은 2021년부터 제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 사진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수출 논의 당시 일본 바이어 측이 "독도를 지워야 거래할 수 있다"고 요구했지만, 올바름 측은 해당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상 발주 물량이 연 매출의 15%에 달하는
      2024-08-16
    • "시원한 음료, 드시고 가세요!"..3년째 찾아온 '아이스박스'
      역대급 불볕더위 속 전남 화순의 한 아파트에는 매일 시원한 음료로 가득 찬 아이스박스가 놓입니다. 1층 현관에 놓인 아이스박스 뚜껑에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배달업을 하시는 분은 누구나 시원한 음료수 드시고 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졌습니다. 음료를 마련한 사람은 바로 해당 아파트 주민 60대 A씨. 벌써 3년째, 무더위가 찾아오면 생수와 각종 음료를 사서 매일 같이 아이스박스를 채웁니다. 시원한 나눔 속에 배달기사뿐 아니라, 경비원, 미화원들도 잠시나마 불볕더위 속 지친 몸을 달랩니다. A씨는 "무
      2024-08-16
    • "항염·면역 증진·항암 효과 확인"..섬 식물자원 DB 구축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섬 식물자원의 생리활성 평가 연구의 결과로 46종의 생물기능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는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에 분포하는 토종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도서·연안 생물자원 커스터마이징 활용 및 고도화 연구'를 추진, 이를 통해 항염, 면역, 항균 활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44개 섬에서 수집한 46종의 토종 자생식물에 대해 꽃, 열매, 줄기 등 부분별로 추출한 식물추출물의 기능적 특성을 조
      2024-08-16
    • 전동킥보드로 타고 무단횡단하다 '쾅'..무면허 중학생 입건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탄 채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낸 중학생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14살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후 5시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사거리에서 면허가 없는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전동킥보드를 몰고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직진 신호에 주행 중인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은 전동킥보드를 '원동기장치자
      2024-08-16
    • "터널이 붕괴됐다"..21일 전남 장성 못재터널서 현장 훈련
      도로 터널 붕괴사고를 가정한 을지연습 현장훈련이 오는 21일 전남 장성군 진원면 국도1호선 못재터널에서 실시됩니다. 이날 훈련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육군31사단, 전남 장성군,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 못재터널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됩니다. 못재터널 입구부에 원인미상의 폭발로 터널구조물 일부가 붕괴돼 마을버스 1대가 매몰되고 후속 차량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훈련을 위해 국도1호선 못재터널 구간 장성 방면(상행선)은 예비 훈련
      2024-08-16
    • [전라도 돋보기]승객도 화물도 없는 '나홀로 역'..하남역을 아시나요?
      광주송정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하남역. 광주광역시 산정동 광주여대와 하남2지구 중간에 자리하고 있으나, 하남역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KTX 개통으로 역의 기능이 바뀌어 승객과 화물을 취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차를 타고 내리는 플랫폼이 없고, 이곳을 통과하는 열차의 신호와 선로를 관제하는 운전취급역(로컬관제원)으로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남역을 방문했을 때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사전 승인없이는 들어올 수 없는 구역"이라고 적힌 안내판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습니다. ◇ 입지 여
      2024-08-16
    • 가을 갈치낚시 장관 펼쳐진다..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앞바다
      전남 영암에서 112일 동안 가을 갈치낚시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영암군이 8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갈치낚시 장소로 유명한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합니다. 영암 갈치낚시는 부둣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취미로 전국 강태공들의 각광을 받아온 장소입니다. 낚싯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과 들어 올릴 때 불빛을 튕겨내는 거울 같은 갈치의 자태, 회와 구이에서 조림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맛은 일품입니다. 특히, 영암군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갈치낚시 전국 명당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영암
      2024-08-16
    • 사찰 대웅전에서 불길이!..전남 지정문화재 피해
      전남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문화재가 그을리고 대웅전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5일 저녁 8시 15분쯤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171호인 미륵사 석불이 그을리고, 대웅전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억 6,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5시간 만인 새벽 1시 20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폭염에도 완도해양치유센터 인기몰이..재방문의사 96%
      계속된 폭염에도 완도해양치유센터가 평일 예약이 매진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센터가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테라피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폭염에도 매일 2백 명 이상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그동안 3만 7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96% 이상이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2024-08-16
    • 28일째 폭염경보 계속..곳곳 소나기
      광주·전남에 28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오늘(16일)도 최고 체감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3~35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3도 높겠습니다. 오늘 아침과 오후, 내일 새벽에 광주·전남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수량은 5~60mm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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