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단체 중 생활임금 가장 높아...전남 77%는 기준 없어
광주광역시의 생활임금액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한 기준인데, 전남은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기준조차 없었습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각 지자체에서 받은 '생활임금제 시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주 생활임금은 시급 1만 2,930원입니다. 법정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약 28% 높은 금액입니다.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가장 낮은 대구광역시의 시급 1만 1,594원과 비교하면 1,336원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