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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초·성묘할 때 진드기 조심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가을철에는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병률이 높아진다며, 야외활동 예방수칙 준수를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대표적입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병하며, 진드기에 물린 뒤 10일 이내에 발열·오
      2024-08-29
    • 전남 농어촌 소멸 우려 현실화...귀농·귀어 인구 감소세
      전남이 농어촌인구 비율과 귀어인 점유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귀농·귀어·귀촌 인구는 해마다 줄어 농어촌 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귀농·귀어·귀촌정책과 외국인 근로자 체류 안정을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전남연구원(JNI)에 따르면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데이터상 올 상반기 전국 농어촌인구는 94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5%를 차지했고, 전남은 179만 명 인구 중 102만 명이 농어촌에 거주, 농어촌인구 비율
      2024-08-29
    • [영상]"저기 사람이.." 온열질환 60대 살린 초등생들
      광주광역시의 한 경찰 지구대에 초등학생 2명이 다급하게 찾아왔습니다. 심각한 표정의 아이들은 경찰에게 인근 화단을 가리켰고, 그곳으로 간 경찰은 수풀 사이에서 사람의 다리를 발견했습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1일, 60대 남성 A씨가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였고, 경찰은 급히 지구대로 돌아가 물을 가져와 A씨에게 건넸습니다. 이후 경찰은 지구대로 A씨를 옮겨 회복을 도왔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A씨 곁을 지키던 초등학생들은 A씨의 상태가 나아지자 안도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2024-08-29
    • 나주의 밤 축제, '문화유산 야행' 9월 27~29일 개최
      전라도 천 년 역사의 중심지 나주시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밤거리 축제가 개최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나주읍성 일원에서 '2024년 나주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나주문화유산 야행(夜行)은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된 행사로 올해로 4회째입니다. 축제 기간동안 작은 서울, 소경(小京)으로 불리었던 나주읍성 안 금성관과 나주향교, 나주목사내아 등 문화유산을 야간시간대 개방해 가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
      2024-08-29
    • [인터뷰]박병기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독서의 힘, '봉사활동' 큰 용기"(2편)
      ◇ 독서노트 정리·치의학 전문지에 기고도 - 독서가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2013년'토행독(토요일의 행복한 독서)' 모임에 가입해 독서 활동을 해왔습니다. 책을 읽고 밑줄 친 부분을 노트 오른쪽에 정리하고 왼쪽 빈 공간에는 정리한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적었습니다. 이렇게 2014년 독서 습관이 완성됐습니다. 지금은 테마별로 노트를 정리하는데 재능, 독서, 글쓰기, 역사, 플랫폼, 가족, 미디어, 마케팅, 심리학, 4차 산업혁명 등입니다." - 독서의 이유 "독서의 힘이 지금의 내 삶에 많은 용기를 줬고, 책도
      2024-08-29
    • [전라도 돋보기]'아련한 추억만..' 옛 남광주역 정취 속으로
      경전선의 중심역이었던 남광주역이 2000년 8월 도심철도 이설사업으로 사라지고 현재 그 자리에는 푸른길공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남광주역이 폐역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기억 속에는 아련한 기적소리를 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을 열어온 남광주시장에서 그 시절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 열차와 함께 새벽을 열어온 남광주시장 남광주역이 남도인들의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아 있는 것은 배고픈 시절 경전선을 타고 보릿고개를 함께 넘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정서를
      2024-08-29
    • "집 앞까지 뒤쫓았다"..시민 신고에 음주운전 40대 덜미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집까지 차를 몰고 간 4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서 음주상태로 자택까지 약 200m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뒤 가게에서 나와 곧장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뒤 A씨의 집 앞까지 차량을 뒤쫓으며 경찰 추적을 도왔습니다. 당시 A씨의
      2024-08-29
    • 전남 소 럼피스킨 모두 '음성'..10월까지 순차 접종
      전라남도 내 소 럼피스킨 백신접종 농가를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된 현장 예찰 결과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사육농가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위해 226호를 선정해 50마리 이하 사육 농가는 5마리씩, 5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16마리씩 채혈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무안과 신안 지역 농장 내 바이러스 재유입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올해 12개 농가 126마리에 대한 항원 모니터링 검사도 추진 중입니
      2024-08-29
    • 전남도, 쌀 값 하락세에 해외 수출길 넓힌다
      전라남도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이어 수출 마케팅 지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쌀 수출을 통해 쌀 해외 소비를 촉진하기로 하고, 1,100t 수출을 목표로 마케팅과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입니다. 쌀 수출 생산자에게는 수출용 포장재 및 팔레트 등 기자재 비용으로 수출 물량에 대해 1kg당 100원을 정액 지원합니다. 해외 상설 판매장에서 전남 쌀을 수
      2024-08-29
    • 광주·전남 찜통더위 계속..서남해안 풍랑주의보
      41일째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29일) 낮 최고 체감온도는 33도에서 3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서남해안에는 강풍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8-29
    • 전남학생교육수당 내년부터 모든 초등학생에게 10만 원 지급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내년부터는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확대 지급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인구 감소 위험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돼 온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매월 5만 원을 지급했던 5개 시 지역과 무안군을 포함한 22개 전 시군 초등학생에게 10만 원씩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초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중·고등학생에게도 교유 수당을 지급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입니다.
      2024-08-29
    • 조선대병원 노조, 총파업 돌입..의료 공백 심화
      조선대학교병원·호남권역재활병원 소속 보건의료 노동자들과 병원의 막바지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산하 조선대병원 지회와 병원 측은 전날 전남지방노동위(지노위)가 정한 마지막 쟁의 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조선대병원 소속 간호사·의료 기사 등 조합원 1,60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나섭니다. 파업 중에도 필수 의료 인력은 유지합니다. 다만, 전공의 집단 이탈로 6개월 넘게 비상
      2024-08-29
    • 체감 33∼35도 더위..제주·경상 등 가끔 비
      목요일인 29일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저녁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30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 내륙과 전북 북동부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60㎜, 대구·경북 남부 내륙·경남 내륙&mid
      2024-08-29
    • '코리아컵 탈락' 이정효 "최선 다한 선수들 사랑한다"
      창단 이후 첫 코리아컵 결승행을 노렸으나 꿈이 무산된 프로축구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8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울산 HD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습니다. 1차전을 0-1로 진 광주는 합계 점수 2-3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갔는데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칭찬하는 말로도, 좋은 말로도 부족하다"며 "한 선수, 한 선수
      2024-08-28
    • KIA, 외국인 대체 투수 '에릭 스타우트' 영입
      KIA 타이거즈가 턱관절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한 투수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31살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습니다. 미국 출신 좌완인 스타우트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했으며, 시속 140㎞대 중후반의 속구와 스위퍼,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IA는 "확실한 선발 투수 자원이 부족한 데다 불펜 투수들의 체력 안배도 필요한 만큼, 스타우트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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