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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측정 거부 50대, 1심 무죄→2심 유죄
      2차례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집까지 찾아온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50대가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는 지난 2022년 3월 1일 자택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을 한 정황이 충분한 A씨가 퇴거를 요청한 것은 음주측정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경찰도 A씨의 허락을 받고 집에 들어가 법 집
      2024-10-23
    • 전일빌딩245 1층에 '소년이 온다' 북 카페 운영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전일빌딩245 건물 1층에 '소년이 온다' 북 카페를 운영합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된 '소년이 온다' 북 카페는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소년이 온다'외에도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등 한 작가의 작품 30여 권이 비치됩니다. 또, 오르한 파무크, 아니 에르노, 페터 한트케 등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도서도 함께 비치됩니다.
      2024-10-23
    • 여수시, 석유화학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여수시가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합니다. 여수시는 올해 말까지 전문가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용역을 추진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맞춤형 대응 정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다음달에는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발족해 위기 대응 정책 자문과 대정부 건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2024-10-23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올해 역대 최고 예상
      올해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3분기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나 증가했다며 연말까지 8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김 수출이 42%나 늘어난 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쌀과 배, 유자차 등의 해외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4-10-23
    • 제5차 광주폴리, 순환경제 건축 주제 4개 폴리 공개
      제5차 광주폴리 프로젝트의 4개 폴리가 최종 공개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순환경제 건축을 주제로, 지역 자원과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을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폴리들은 자연 소재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공공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4-10-23
    • 국제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순천만서 올 가을 첫 관측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가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순천만에서 관측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일 오후 흑두루미 13마리가 러시아 시베리아에서부터 약 2,500km를 이동해 순천만에서 도착한데 이어 현재까지 40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흑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순천만에서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월동하는 겨울철새인데, 전 세계 생존 개체 수 1만 6천여 마리 가운데 8천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매년 관측되고 있습니다.
      2024-10-23
    • KS 개막 사흘째에 열리는 1·2차전..KIA, 승기 잡을까?
      【 앵커멘트 】 그제(21일) 비가 내리면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된 한국시리즈 1차전이 또다시 취소됐습니다. 이틀째 비가 이어진 탓인데, 결국 같은 날 열리는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에 이어 다음 일정까지 줄줄이 연기됐습니다. 연기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 승부는 오늘(23일) 가려지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을비가 결국 한국시리즈 발목을 잡았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첫 포스트시즌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면서 한 차례 미뤄진 1차전이 다시 한 번
      2024-10-23
    • 오늘 흐린 뒤 점차 맑아져..낮기온 17~20도 쌀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오늘은 흐린 뒤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전까지 곳에따라 0.1mm의 비가 내린 뒤 찬 공기가 남하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3도 가량 떨어진 17도 ∼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2024-10-23
    • 서리 내린다는 '상강'..찬 바람에 쌀쌀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수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5mm 내외이고, 강원내륙과 산지는 5~20mm, 충북: 5mm 내외, 충남북부는 5mm 미만입니다. 전북내륙: 5mm 미만이며,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는 5mm 내외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
      2024-10-23
    • 여자배구 페퍼저축 개막전 첫 승리..올해 출발이 다르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4시즌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7 25-22 25-14)으로 완승했습니다. 2021-2022시즌 여자배구 7번째 구단으로 창단해 리그에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은 4번의 시즌 만에 정규리그 첫판을 승리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장소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페퍼저축은행은 작년보다 한층 짜임새 있는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2024-10-22
    • 여성단체 "디지털 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광주전남여성단체가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오늘(22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착취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 성폭력 범죄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가 책임 있는 피해자 보호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행 디지털 성폭력 관련 법률에서 '성적 욕망 및 성적 수치심' 문구를 삭제하고, 성 착취물 유포를 방조한 텔레그램을 비롯한 기술 기업에 책임을 묻는 법적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10-22
    • GGM 주거 지원 지연 비판..군공항 이전 위한 대화 촉구
      【 앵커멘트 】 오늘(22일) 국정감사가 열린 광주시에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주거 지원 대책 지연이 논란이 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대해서는 브로커를 통한 승진 청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행안위원들은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파업의 불씨가 여전하다며 우려했습니다. 동종업계 절반 수준의 임금을 보전하기 위한 사회적 임금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임금을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을 억제하는 도구로 악용하고 있
      2024-10-22
    • "전남 국립의대 '통합 추진'하려면 28일까지 합의서 제출하라"
      전남 국립의대를 '통합 의대'로 신설하려면 순천대와 목포대가 오는 28일까지 '대학 통합 합의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은 '2026년 대학입시 전형계획 공표' 등 법적 절차를 감안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의대' 신설을 희망하면 이같은 합의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통합 합의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기존 공모접수 대학 중 의대 설치가 더 적합한 한 곳을 선정해 다음달 25일까지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2024-10-22
    • 베스타스 투자 무산..전남 해상 풍력 '빨간불'
      【 앵커멘트 】 목포 신항 배후단지에 3,000억 원 규모의 풍력 터빈 공장을 짓겠다던 덴마크 '베스타스'의 투자가 무산됐습니다. 해상 풍력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남도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 신항 배후단지 20만 제곱미터 임대 부지 입찰에 세계 1위 풍력터빈 생산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가 불참했습니다. '베스타스'는 금리 비용 증가와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투자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전라남도는 베스타스와
      2024-10-22
    • '마세라티 뺑소니범' 도주 도운 2명 송치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 뺑소니범의 도주를 도운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새벽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대전에 데려다주는 등 도주를 도운 혐의로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해외에 근거를 둔 불법 사이버도박 조직에서 자금세탁 등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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