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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함흥차사 등 공식 사과..3자 회담 재개되나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도와 무안군에게 '함흥차사'와 '양심 불량'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출입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전남도의 노력이 폄훼되고, 무안군민의 마음에 상처가 생긴 것은 매우 미안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군민의 응어리를 다소나마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광주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을 두고 갈등을 빚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화해 의사를 밝혀 3자 회담 재개 등 이전 논의가 재개될
      2024-10-24
    • 삼성전자 생산 해외 재배치 "변동 없다"는 광주시..협력업체는 '분통'
      【 앵커멘트 】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냉장고 물량 일부가 멕시코 공장으로 재배치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생산량의 변동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광주의 협력업체는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이대로라면 공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삼성 광주공장의 한 협력업체 대표는 물량 재조정에 우려를 나타났습니다. 내년 생산량 감소로 전체 협력업체는 6천억 원가량의 피해를 입을 것이고, 자신도 85% 매출 감
      2024-10-24
    • [단독] 법원 원격근무제, "재판 질 저하" 우려
      【 앵커멘트 】 대법원이 판사가 소속 법원이 아닌 원하는 법원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원격 근무제, 즉 스마트워크를 주 1일에서 2일로 늘려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집을 둔 광주고법과 지법 소속 판사들도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사건 지연이나 재판의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고등법원에서 민사와 행정 사건을 담당하는 법관은 12명입니다. 그런데 매주 금요일에 근무지로 출근하는 법관은 8명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4명은 서울
      2024-10-24
    • '또 부러진 방망이' 해태 타이거즈 김성한 조형물..수사 의뢰
      김성한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 조형물이 수리 한 달 만에 또 부러졌습니다. 광주 북구는 방망이가 부러진 채 방치된 용봉동 패션의거리 야구선수 김성한 조형물을 수리했으나 최근 누군가에 의해 방망이가 또다시 부러졌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북구와 상인회 측은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조형물이 들고 있는 방망이를 누군가 훼손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구는 지난 2020년 패션의거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용봉 패션의거리 홍보대사인 김성한 전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선수가 방망이를 들고 있는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2024-10-24
    • 광주 에어컨 총판점서 불..1시간여 만에 진화
      광주 한 에어컨 총판점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저녁 6시 41분쯤 광산구 흑석동 한 에어컨 총판점에서 불이 나 1시간 1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1동이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4
    • "어제보단 덜 춥다"..한낮 기온 20도 웃돌아
      독도의 날인 25일 전날의 깜짝 추위가 풀리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속초 11도, 대전 9도, 부산 16도 등 5~16도로 전날보다 3~5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20~25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경기동부내륙과 강원내륙, 충북,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산지와 중부내륙 등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도 광주 10도, 목포 11도 등 6~16도 분포로
      2024-10-24
    • "尹 '한일 공조'에 양금덕 할머니 '32년 투쟁' 좌절"
      윤석열 정부의 한일 공조에 30여 년간 투쟁해 온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좌절됐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사죄가 우선이라던 96세 양금덕 할머니는 피해자를 압살해온 한일 공조에 무릎이 꺾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과 공조해 국가가 자국민을 이중, 삼중으로 협공 압살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양 할머니 측 선택지는 갈수록 협소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양 할머니 측의 좌절은 윤석열 정권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며 "헌법 취지를 위반해 대법원
      2024-10-24
    • '호랑이의 굳히기 vs. 사자의 반격'..KS 3차전 선발 라우어·레예스 출격
      '굳히기냐, 반격이냐' 한국시리즈 3차전 각 팀의 선발투수가 공개됐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에릭 라우어를, 삼성 라이온즈는 데니 레예스를 선발로 낙점했습니다. ◇ 8월 ERA 6.87 > 9월 ERA 2.76..예전의 그 라우어가 아니다 광주 홈에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내리 따내며 시리즈 2승을 챙긴 KIA는 'ML 36승' 투수 라우어를 선발로 내세워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지난 8월 KIA는 대권 도전을 위해 윌 크로우의 부상 대체선수로 활약한 캠 알드레드와의 동행 대신 새로운 투수를 물
      2024-10-24
    • 공직선거법 위반 '이병노 담양군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전남 담양 이병노 군수에게 2년 가까이 진행된 항소심에서도 벌금 500만 원으로 같은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 등 피고인 9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해 이 군수에게 당선무효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수사받게 된 공범 8명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4-10-24
    • "尹 늘봄학교 80분 방문에 행사비 2천만 원 쓴 교육부"
      윤석열 대통령의 늘봄학교 현장방문 행사에 2천만 원 넘는 예산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윤 대통령의 늘봄학교 현장방문 행사에 2,178만 원이 집행됐습니다. 총감독 인건비 270만 원, 타이틀 백드롭 350만 원, 마이크 시스템 등 음향 시스템 650만 원 등이 세부 내역으로 모두 합치면 2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장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경기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20여 분간 진행된 것으
      2024-10-24
    • 노관규 순천시장-이영란 시의원, 본회의장서 충돌..회의 중단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영란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충돌하면서 회의가 한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노 시장은 지난 23일, 순천시의회 제282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의원들에게 질문을 받고 있는 국장 A씨에게 갑자기 "답변하지 마세요"라고 제지했습니다. 국장 A씨는 퇴직 공무원 선발과 국가정원 예산 전용, 도시숲 사업변경 등 이영란 의원의 시정질의에 답변을 하러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 시장이 A씨에게 "답변하지 마세요"라고 지시하면서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영란 의원은 노 시장을 향해 경고의
      2024-10-24
    • 견제모션에 들통난 삼성의 전략, 결국 KS 1·2차전 다 내줬다
      "우승 확률 90%"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가져가면서 우승 확률 90%에 다가섰습니다. 23일 열린 서스펜디드 경기 1차전과 2차전에서 KIA는 삼성을 각각 5대 1, 8대 3으로 꺾었습니다. 2차전에서 1회에만 5득점 올린 타선과 5⅓이닝을 막으며 국내 선수 중 한국시리즈에서 최고령 선발승을 거둔 양현종의 힘이 컸습니다. 2차전을 수월하게 이길 수 있었던 건 같은 날 열린 서스펜디드 1차전 경기에서 상대의 작전을 간파하고 흐름을 가져온 덕분입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날 서스
      2024-10-24
    • 이산화황 누출 3번이나 했는데도.."환경부는 나 몰라라"
      올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3차례나 낸 여수산단 세아M&S가 환경 영향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세아M&S가 지난 6월과 7월 3차례나 이산화황 가스를 누출해 2천 명이 대피하고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도 사고 영향·건강조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매년 실시하는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의원 측이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24-10-24
    • 해남배추 '쑥쑥' "가격 안정되는 11월 20일 이후 김장하세요"
      "올해 김장은 해남배추가 책임집니다" 배추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배추 산지인 해남군이 배추 생육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김장배추는 정식기 폭염의 여파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식이 다소 늦어지고,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으나 결구가 시작된 현재까지 생육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올해 해남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2,259ha, 겨울배추 1,998ha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김장용 배추 수확은 11월 15일경부터 본격화할 예정으로, 김장배추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2024-10-24
    • 소방청, 'GS칼텍스·롯데케미칼 안전관리' 최우수사례
      GS칼텍스와 롯데케미칼의 위험물 안전관리 매뉴얼이 소방청의 최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소방청은 23일 개최된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GS칼텍스의 '옥외탱크저장소 배관개선'과 롯데케미칼의 '특수노즐 설치 화재대응'을 민간 위험물 안전관리 최우수사례에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했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간 사업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산업현장 전반에 전파하고, 국내 위험물 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LG화학 VCM공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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