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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기온 10도 '뚝' 떨어져..전라·제주 최대 20cm '눈'
      화요일인 7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나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도 등에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7일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수도권 1cm 안팎, 충청권 1~10cm, 전라권 3~20cm, 경상권 1~5cm, 제주도 5~20cm 등입니다. 기온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mm 안팎, 충청권 5mm 안팎, 전라권 5~15mm, 경상권 1~5mm, 제주도 5~20mm입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도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2025-01-06
    •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추모 공원 조성"
      김영록 전남지사는 6일 "온 국민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원을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브리핑을 갖고 "460억 원을 투입해 무안공항 인근에 7만㎡ 규모의 추모 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모 공원에는 추모탑, 추모홀, 방문객 센터를 비롯해 유가족을 위로할 숲과 정원을 만들어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공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일부는 지방비로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희생자 애도를 위해 오는
      2025-01-06
    • '日 식민 미화' 김재호 전남대 교수.."즉각 파면해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고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전남대학교 김재호 교수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 등 광주·전남 151개 시민사회단체는 6일 전남대 민주마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라이트 김재호 교수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당장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해 11월 국민의 혈세로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민주화를 폄훼한 '한국 경제사 개관'을 배포한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 책의 저자 김재호
      2025-01-06
    • 신안군, 전국 최초 1,000억 원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 업무협약
      전남 신안군이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신안군은 지역 주민, 송·변전설비 인근 주민, 지역 금융권 등이 해당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루트에너지, 신안 우이해상풍력(주)과 전국 최초로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오션의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설립된 신안우이해상풍력(주)은 신안 해역에 국내 최대 규모인 390MW(15MW× 26기)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2025-01-06
    • 오는 18일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희생자 합동추모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오는 1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립니다.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는 6일 무안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무안공항에서 합동추모제를 지내려고 한다. 추모제 참석 인원수 등 관련 협의를 유관기관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 정오에는 무안공항에서 비공개 유가족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추모제 일정과 협의회 명칭 변경 등을 포함해 유가족들의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방역 당국은 독감 등 감염병 여파로 유가족이 일
      2025-01-06
    • 친부 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씨, 재심서 '무죄'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 씨가 재심 선고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6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존속 살해 혐의를 받는 47살 김 씨의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심이 결정된 지 9년 만이고 사건이 발생한 지 24년 만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03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아버지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당시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강압성과 위법성이 있었다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결국, 법원은 2015년 재심
      2025-01-06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자녀 15명에 장학금"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제주항공 참사로 부모를 잃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6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희생자 자녀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참사로 광주광역시에서 부모를 떠나보낸 학생은 모두 15명입니다. 제주항공 희생자 자녀들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 교육감은 "남아 있는 학생들에게 1차로 심리 정서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차로는 희망사다리장학재단 측과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25만 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2025-01-06
    • 광주FC, 올 시즌 새 유니폼 'The Shine Gwangju' 공개
      프로축구 광주FC가 올 시즌 K리그 무대를 수놓을 새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광주는 6일 새로운 킷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제작한 2025시즌 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공개했습니다. 올 시즌 새 유니폼 'The Shine Gwangju'는 광주광역시의 상징인 빛을 컨셉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찬란한 순간을 팬과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빛을 표현하기 위해 구단 엠블럼 하단에 '5개 별빛'을 열전사 기법으로 녹여 입체감을 살린 게 특징입니다. 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옐로우
      2025-01-06
    • 정동영 "이재명, 개똥밭서 구르며 큰 사람..근본 안 잊어,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상"[신년대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향후 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이번 조기대선의 시대정신을 '무소불위 검찰 권력 청산'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꼽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런 지도자상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대 대선 당시 여당이었던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던 정동영 의원은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에 출연해 조기대선의 시대정신을 묻는 질문에 "군을 영원히 쿠데타로부터 절연 추방하라는 국민의 명령 그리고 검찰 권력 청산 그리고 그보다도 더 중요한 과제가 나의 삶
      2025-01-06
    • 전남도, 지역혁신벤처펀드·지역산업활력펀드 878억 결성
      전라남도가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산업활력펀드와 지역혁신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역혁신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와 전남도, 경상북도, 광주은행, iM은행이 출자해 모펀드 303억 원을 조성했습니다. 향후 2년간 3개의 자펀드 430억을 결성하고 지역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110억 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올해부터 한국벤처투자에서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소관 지역산업활력펀드(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는 지역의 기술혁신기업 육
      2025-01-06
    • 사실혼 관계 여성 때려 숨지게 한 60대 구속
      만취 상태에서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64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저녁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에서 사실혼 관계인 50대 중반 여성 B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다 깨보니 B씨가 숨져있었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고 때린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분석과 주변 탐문을 통해 A씨와 B씨가 만취상태로 집 안팎에서
      2025-01-06
    •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일주일 연장..14일 새벽까지
      제주항공 참사로 폐쇄된 전남 무안국제공항 폐쇄 기간이 일주일 더 늘어났습니다.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무안공항 활주로는 오는 14일 새벽 5시까지 폐쇄가 연장됐습니다. 활주로는 앞서 지난달 29일 사고 직후부터 이달 1일 오전까지 잠정 폐쇄됐다가 오는 7일 새벽까지 한 차례 폐쇄 기간이 늘어난 바 있습니다. 일단 희생자 수습과 유류품 등 수색 작업은 전날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한미 합동조사팀이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현장 보존을 위해 폐쇄를 연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로 파손된 로컬라이저
      2025-01-06
    • "왜 시비 걸어" 일용직 동료 상해치사 50대 구속
      건설 노동자 숙소에서 일용직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후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 숙소에서 동료 일용직 노동자 50대 초반 남성 B씨를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일을 마친 뒤 술에 취해 숙소로 돌아와 자신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사건 발생 4일 만인 지난달 29일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가
      2025-01-06
    • 조계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방지, 일명 이승환법 국회 통과"
      조계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방지, 일명 이승환법 국회 통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예술 표현의 자
      2025-01-06
    • 33년 시맥 잇는 죽란시사회, 『그대를 읽고 가네』 출간
      광주에서 33년째 시맥을 잇는 죽란시사회가 작품집 『그대를 읽고 가네』(서석)를 출간했습니다. 1992년 창립한 죽란시사회는 고 송수권 시인 등을 구심점으로 광주지역 중견 및 원로 시인들이 참여하는 전통 깊은 문학동인입니다. 현재는 가은, 강대선, 강만, 김석문, 김용재, 김정희, 김표수, 노창수, 박판석, 신옥비, 윤영권, 이경남, 정금숙, 정연우, 조숙형, 허문정 시인 등 16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김표수, 신옥비 시인은 이번에 신입 회원으로 입회했습니다. 이번 32번째 작품집은 이들 16명의 동인이 2~8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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