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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곡성군,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
      전남 곡성군이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지난 2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국내외 익사이팅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는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통해 완성된 프로그램입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부터 섬진강을 따라 대황강까지 이어지는 30km 구간에서 와이어워킹로드, 카약, 패러글
      2024-11-12
    • 한낮 20도 안팎 '포근'..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13일도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제주 15도, 부산 14도 등 4~14도 분포로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서는 남아 있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 5~10mm, 경상권 5mm 안팎의 약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2024-11-12
    • 시민단체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수익 노린 재개발 중단해야"
      롯데케미칼이 전남 여수 사택에 대해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수 지역 시민사회가 관련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단체는 12일 성명을 내고 "직원 주거복지가 아닌 부동산개발 이익을 위한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재개발사업에 반대한다"며 여수시의 행정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택 재개발을 원하는 입주기업들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고층아파트 건설과 일반 분양을 통한 막대한 부동산개발이익을 노린 꼼수"라며 "사택이 위치한
      2024-11-12
    •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한경아 연루 의혹에 "근거없는 폄훼"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한경아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폄훼"라고 반박했습니다. 노 시장은 12일 내부 전산망에 올린 글에서 "정원박람회를 중앙의 복잡한 사건과 엮어서 우리가 흘린 땀과 성과를 폄훼하는 시도가 있다"며 "사실과 다른 정치공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명감 하나로 구슬땀을 닦아가며 현장을 뛰어다닌 우리 직원들의 모습들, 검게 그을린 얼굴들, 주말을 반납하고 늦은 시간까지 책상 앞을 지켜준 분들이 하나하
      2024-11-12
    • "고흥유자축제 대성공했네"..17만 3천명 다녀가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를 주제로 한 축제가 올해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고흥군은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한 유자축제에 무려 17만 3천 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자의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주제로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지상낙원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유자 테마파크는 거대한 유자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유자 막걸리와 삼겹살을 결합한 막삼
      2024-11-12
    • "왜 욕해!" 아내 둔기 살해 80대, 1심 10년→2심 15년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둔기로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12일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86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23년 동안 함께 산 배우자를 둔기로 살해해 죄책이 무겁고 용서받지 못한 점, 피해자의 극심한 고통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6일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 자택 안방에서 둔기를 휘둘러 81살 아내 B씨를
      2024-11-12
    • "COP33 개최는 여수에서"..아제르바이잔서 여수 홍보 총력
      국제기후회의 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전남 여수시가 COP33유치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최정기 여수부시장을 비롯한 COP33유치팀장 등 참관단은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찾아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특히 현지시간 11일 개막식에 참석해 블루존 내 20여 개의 주요 섬 보유 국가관을 돌며 COP33 유치 의지와 개최 당위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필요성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또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
      2024-11-12
    • 광주 기초의원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잇따라
      광주 지역 기초의회 의원들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제작해 유포하는 사건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최근 광주 모 구의회 소속 A·B의원이 "(자기)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과 함께 협박성 전자우편을 받았다"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두 의원이 받은 전자우편에는 '지금 당신의 범죄증거를 갖고 있고, 어떤 영향이 터지는지 잘 알고 있을 거다. 당장 연락하기 바란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일명
      2024-11-12
    • "다시 트로피 같이 들고 싶었는데" KIA 선수들, 장현식 이적에 아쉬움 드러내
      이번 스토브리그 불펜 최대어로 꼽힌 장현식이 4년 52억 원(계약금 16억 연봉 36억)에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된 가운데 옛 KIA 동료들이 축하와 함께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캡틴 나성범은 자신의 SNS에 장현식과 함께 찍은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그동안 고생했다. 다시 트로피 같이 들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외야수 최원준은 "축하해요 현식이형, 그렇지만 슬프네요", 마무리 정해영은 장현식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축하하지만 너무 아쉽다"며 좋은 계약으
      2024-11-12
    • "김장용 채소, 종량제봉투에 배출"..음식물쓰레기 처리 용량↑
      김장철을 맞아 광주광역시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처리용량을 평상시보다 20% 증량해 1일 최대 540t 처리하고, 반입시간도 2시간 연장합니다. 또 흙이 많이 묻어 있거나 부피가 큰 김장용 채소류의 경우, 한시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한 30ℓ이하 종량제봉투에 배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스티커는 행정복지센터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등에서 배부합니다.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배추·무와 젓갈류는 염분을 제거하고
      2024-11-12
    • 광주교도소 무연고 유해 1구, 제주4·3 희생자였다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무연고 유해 중 1구가 제주4·3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인 것으로 75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제주도와 제주4·3 평화재단은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무연고 유해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한 결과, 유해 1구가 1949년 12월 4일 광주형무소 수감 중 숨진 고(故) 양천종(1898년생)씨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옛 광주교도소 무연분묘에서 무연고자 유해 261구가 발견된 이후 감식을 통해 4·3 희생자가 확인된 첫 사례입니다. 양천종씨는 제주읍 연동리(현 제주시
      2024-11-12
    • 광주천에 페인트 유출..옥상 도색 중 쏟아져
      광주 동구 광주천에 페인트가 유출돼 당국이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12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동구 남광주시장 아래 광주천에서 파란 페인트가 유출됐습니다. 동구청 조사 결과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실수로 쏟은 페인트가 우수관을 통해 광주천으로 흘러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페인트는 친환경 소재로 약 14kg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산강청유역환경청에서 현장 측정한 결과 용존산소와 pH농도에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동구청은 흡착롤을 사용해 페인트를 제거하고, 광주보건
      2024-11-12
    • '검사 선배' 박균택 "한동훈, 자기 현출 욕구 무지 세..대권 욕심에 김건희 특검 외면"[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수사 대상과 범위를 대폭 축소하고 제3자 특검 추천을 수용하는 내용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하는 것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 말뿐"이라며 다소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검찰 고검장 출신인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평소에 그렇게 말도 잘하는 사람이 왜 여기에 대해선 말을 못 하냐"며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연수원 21기로 연수원 27기 한동훈 대표보다 6기 선배인 박균택 의원은 1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자기 명예를 드러내고자 하는
      2024-11-12
    • 김영록 전남지사 "목포대-순천대 15일까지 통합 합의해달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12일 실국장정책협의회에서 "현재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의견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빨리 해소해서 15일까지는 통합에 합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정부에 가능한 한 빨리 추천할수록 좋을 것"이라며 "의대 신설을 여야 의정협의체 안건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에 대해선 "전남 국립의대
      2024-11-12
    • 목포해경, 출력 변경 미신고 중국 어선 나포
      전남 신안 해상에서 기관 출력을 변경하고 신고하지 않은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217t급 중국 쌍타망 어선 A호(승선원 10명)를 나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호는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48㎞ 해상에서 어업 허가 당시 신고한 출력보다 높게 선내 기관을 조작해 조업한 혐의입니다. A호는 신고 당시 출력 520마력보다 높인 929마력으로 조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의 불시 검문에 적발된 A호는 제한조건 위반에 따른 담보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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