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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시민단체 "국회, 탄핵안 조속히 통과시켜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국회를 향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조속히 탄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등 25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 6일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탄핵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그게 제22대 국회의원들에게 부여된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의 재임 2년 반 동안의 성적은 민생파탄, 민주주의 후퇴, 평화 위협, 경쟁자들에 대한 보복 등으로 특징지어진다"며 "비상계엄령 선포는 그의 부적격 자질을 다
      2024-12-06
    • "부당명령에 불복종"..5·18 광주시민 지킨 안병하 호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경찰이 국회 출입을 통제하면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뜻을 이어야 한다는 호소가 전해졌습니다. 안병하기념사업회는 6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를 비롯한 민주경찰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경찰이 지향하는 민주경찰의 역사는 어떤 상황에도 중단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경찰이라는 네 글자는 경찰 여러분의 마음속 깊이 각인돼 DNA로 흐르고 있다"면서 "5·18 전남 경찰은 불의한 전두환 내란세
      2024-12-06
    • 광주·전남 가을 평균 18.9도..역대 최고 경신
      광주·전남 가을철 평균기온이 18.9도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 가을철(9∼11월)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초부터 고온으로 시작해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됐습니다. 가을철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9도 높은 18.9도를 기록했으며, 기상관측망을 전국으로 대폭 확충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또 광주·전남 9월 폭염 일수는 8.9일, 열대야 일수는 8.7일로 역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2024-12-06
    • "尹 비상계엄, 억눌린 욕구 한껏 표출한 망상 속 6시간"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이해하기 어렵단 분석이 대부분인 가운데 "윤 대통령이 정치인, 비판 언론, 노조, 의사 등 억눌렸던 욕구들을 한껏 표출한 망상 속에서 6시간의 소란"이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전격적인 계엄령 선포의 배경에 대한 사회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공 교수는 3개월 전쯤 민주당이 처음 제기했던 계엄령 의심에 "망상이다" "너무 나갔다"는 비판이 나왔던 데 대해 "이 망상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윤석열 대통
      2024-12-06
    • [On Live 노벨문학상]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
      KBC가 광주 출신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입니다. 7일 오전 9시 25분 방영되는 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은 한강 작가의 성장 배경과 작품 세계, 그녀의 문학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친 영향력에 주목합니다. 한강 작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로서 맨부커 국제문학상을 포함해 수많은 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그녀의 작품은 고통과 치유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
      2024-12-06
    • 밭에서 양배추 수확하던 80대..경운기 깔려 숨져
      양배추를 수확하던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40분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양배추밭에서 8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렸습니다. 이웃 주민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혼자 양배추 수확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6
    • 전국 마라토너들, 영암F1경주장 트랙을 달리다!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가 8일 영암F1경주장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지역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자동차경주 서킷 등을 달리며 특별한 도전에 나섭니다. 종목은 하프 코스 21.0975km, 단축코스 10km, 건강달리기를 위한 자동차경주장 한바퀴 코스 5.615km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이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코스별로 5위까지 시상금을 지급하며, 6~20위는 영암특산물
      2024-12-06
    •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주인공 찾습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제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제도는 농업, 임업, 축산업, 수산업, 가공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남의 수출 1조 원 달성에 기여하고, 수출 확대에 힘쓴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농림축수산물과 관련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수출탑은 억 달러대, 천만 달러대, 백만 달러대, 십만 달러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기업 중 지난해보다 15% 이상 수출 실적이 증가한 기업에 수여됩니다.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은 누구
      2024-12-06
    • "30㎝ 교구서 추락 8살 아동 골절, 태권도 원장 과실 없다"
      대법원이 약 30㎝ 높이 교구를 이용해 수업하다 8살 어린이가 떨어져 다쳐도 학원 원장을 과실치상죄로 처벌할 수는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무죄 취지로 전주지법 항소부로 돌려보냈습니다. 전주에서 태권도 학원을 운영하던 A씨는 2020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높이 31㎝, 상단 원지름 12㎝, 하단 원지름 21.5㎝의 타원형 모형의 교구인 '원탑' 위에 올라가 중심을 잡는 일명 '중심 잡기' 수업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8살
      2024-12-06
    • 전남관광재단, 사찰 활용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
      전남지역 전통사찰을 활용한 체험관광 상품이 개발됩니다. 전남관광재단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남지역 사찰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명상을 통해 마음을 치유함과 동시에 사찰 웰빙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사찰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세계인이 추구하는 쉼과 치유, 웰빙에 적합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2-06
    • 곡성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원 확보
      곡성군은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효과적인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군은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등급을 받아 72억 원을 확보했고, 이 기금으로 올해 5월 지역활력타운으로 추진 중인 '곡성 활명수' 사업과 청년농부 스마트팜 캠퍼스 운영,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군은 기금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25년까지 기초기금 352억 원, 광역기금 120억 원 총 472억 원을 확보하여 8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12-06
    • "광주 공립유치원 통학차량 운행률 전국 평균 절반 안돼"
      광주지역 공립유치원 통학차량 운행률 14.5%로 전국 평균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유치원 알리미 공시를 조사한 결과, 광주에 있는 공립유치원 124곳 중 18곳만이 통학차량을 운영해, 전국 평균 48.5%에 크게 미지치 못했습니다. 시민모임은 공립유치원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유치원의 교육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2-06
    • 광주시민 연간 독서량 6.4권..전국 평균보다 낮아
      광주시민들의 연간 독서량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연구원이 광주 지역 도서관과 독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1인당 한 해 평균 6.4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인 1인당 7.2권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지역 도서관 수는 모두 362곳이지만 실제로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25.4%에 불과했습니다.
      2024-12-06
    • 김성한 조형물 달린 야구방망이 부순 10대 취객
      김성한 전 프로야구 선수의 조형물을 훼손한 10대 취객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새벽 5시쯤 용봉동 패션의 거리에 설치된 김성한 전 해태타이거즈 선수 조형물에 달린 야구 방망이를 부러뜨린 19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5일)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방망이를 잡고 흔들다 부러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2-06
    • 강문성 "여수산단 화학산업 전담 부서 신설" 주장
      강문성 전남도의원이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 위기 극복을 위한 전담 부서 신설을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50년 동안 전남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는데도, 도가 내놓은 조직 개편안에 신설된 여수산단 위기대응추진단의 직급이 과장급인 4급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신, 전남 도정 홍보를 담당하는 대변인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고, 1국 2과 체제로 확대하는데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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