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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시설 폭행 반복 "철저히 관리·감독해야"..경찰도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얼마 전 KBC가 전해드린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난 폭행 의혹에 대해 장애인 단체들이 지자체의 철저한 실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학대 등이 매년 반복되면서 보다 촘촘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부모연대 등이 영광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벌어진 폭행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영광군과 전라남도에 촉구했습니다. 시설
      2025-06-11
    • 김영록·윤병태 "기후에너지부,혁신도시에 유치해야"
      이재명 정부가 기후·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남 유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이 밀집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기후에너지부의 최적지라며 전남 유치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어 윤병태 나주시장도 기후에너지부는 전력산업 생태계와 에너지 연구·인재 양성 기반이 완비된 나주에 들어서야 정책 실행력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지사와 나주시장은 전남이 보유한 재생에너지 역량과 기후 대응 인
      2025-06-11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개통 또 연기..2027년으로 2번째 연기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25년에서 26년으로 늦춰졌는데, 공사 지연과 민원 발생 등으로 27년에나 가능하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이달 중 개통 시점을 다시 발표 예정인데, 시민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가 광주시의회 결산 심사에서 2호선 1단계 개통 시기 연기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습니다. 오영걸 본부장은 개통 시점에
      2025-06-11
    • 법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파산 선고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계열사로, 위니아전자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결국 파산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의 파산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9일 파산을 선고했으며, 곧 파산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위니아전자의 경우 지난 5일 파산 선고를 받았지만 기업 회생을 다시 신청해 둔 상황이라, 아직 파산이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법원이 두 번째 회생 개시를 결정하면 파산 절차는 중단되지만, 회생 절차 개시 원인이 없다고 판단하면 위니아전자는 법원 직권으로 파산 절차를 밟게 됩니다.
      2025-06-11
    • 광주 모기 개체 수 급증..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최근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주 광주 도심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개체 수가 37마리로, 지난달 주 평균보다 3.4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병원체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모기 기피제 사용과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 자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6-11
    • 대체로 흐림..내륙 중심 30도 더위
      광주와 전남은 내일(12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목포 19도, 순천 18도 등 17~2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여수 24도, 장성 30도 등 24도~30도로 오늘과 비슷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상에는 내일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11
    • 119 신고자, 출동한 구급차에 치여 숨져.."구호조치 중 사고"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차가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도로
      2025-06-11
    • 지역 목소리 소외되나 '우려'..일자리·생활인구 늘리기 '사활'
      【 앵커멘트 】 광주 인구가 14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감소율마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입니다.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진 탓에 좋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생활인구를 늘리려는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019년 5천185만 명에 이르던 인구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 역시 2014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큰 문제는
      2025-06-11
    • [기획①] '비싸다'는 이유로 친환경 외면한 공기업..법 정비 시급
      【 앵커멘트 】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짓고 있는 새 LNG발전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막대한 양의 플라스틱을 매립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생분해 되는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수도 있었지만,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동서발전과 E1이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여수 옛 호남화력발전소 부지입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 곳의 연약지반을 개량하기 위해 플라스틱 배수재 공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공법은 플라스틱 재질의 보드를 땅 속에 묻은 뒤 토압을 이용해 연약지반 내 수
      2025-06-11
    • 정동영 "이 대통령, 트럼프 시진핑 첫 단추 잘 꿰..실용, 윤 정권서 망가진 외교 복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이재명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5선 중진 정동영 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통일부 장관 가시는 건가요? ▲정동영 의원: 저도 언론에서만 많이 듣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첫 통화를 했는데. 한중 관계 발전, APEC 협력, 한반도 평화 위해 노력하겠다 이런 말씀들을 나눴다고 하는데 어떻게
      2025-06-11
    •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여수해경 '감사장' 받아
      포스코 광양제철소 벽화 재능봉사단이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전남 광양제철소 에버그린 벽화재능봉사단은 11일 여수해경 망덕출장소와 묘도 창촌마을 마을길 외벽에 '해상 안전 캠페인'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김기용 해경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용 서장은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의 활동은 해상 안전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들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9년 창단된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직원과
      2025-06-11
    • 전남도, 지역 대학 글로컬대학 본지정 힘 모은다
      전남도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선정된 '동신대학교-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과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통합'의 본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올해로 마지막인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신대학교 연합'은 지역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분야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지역 공공형 연합대학'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목포해양대 통합'은 해양 산업계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컬 해양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1국 1해양대 모델을 제시해 각각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도청 실국, 출연기
      2025-06-11
    • 전국 곳곳 30도 이상 '무더위'..제주도는 장마 시작
      목요일인 12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치솟아 덥겠습니다. 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의 하늘은 다소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는 다음 날까지 계속돼 충청권 등 남부지방으로 서서히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20~60㎜이고, 많은 곳은 80㎜ 이상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3~31도 사이 분포를 보이
      2025-06-11
    • "청렴합시다" 여수시, 공직자 청렴 문화 콘서트
      전남 여수시가 공직사회 신뢰 회복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전 직원 공직자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갖고 청백리 의지를 다졌습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여수문화홀에 모여 청렴 콘서트를 함께 하며 청렴한 업무와 대시민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청렴 문화 콘서트'는 단순한 전달 형식의 교육이 아닌 부정부패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청렴 뮤지컬' 콘텐츠로 진행됐습니다.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극복 과정을 뮤지컬로 조명해, 공직자에게 청렴의 가치를 일깨우는 울림을 전했습니다. 이어
      2025-06-11
    • "모기 조심하세요"..광주 모기 개체 수 지난달보다 3.4배 증가
      최근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첫째 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광주 지역 도심에서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이달 첫째 주에 채집된 모기 개체 수는 37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주 평균(10.9마리)보다 3.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채집된 모기에서는 일본뇌염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6~8월 기온 상승과 6월 강수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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