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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단체 "법꾸라지 윤석열 엄벌하라"
      【 앵커멘트 】 1980년 5월 17일 전두환의 비상계엄 전국 확대와 꼭 닮은 불법 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43일 만에 체포됐는데요. 5·18민주화운동 단체는 헌법과 법치를 유린하고 국민 기본권을 짓밟은 윤석열을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단체와 5·18기념재단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내란범 윤석열의 체포는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 회복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월 단체는 "윤석열은 대통령의 지위를 악용해 헌정 질서를 무너
      2025-01-15
    • 강기정 "민주주의 마지노선 지켜내"·김영록 "법치 살아있음 보여줘"
      【 앵커멘트 】 지역 정치권도 잇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주주의 마지노선을 지켰다고 평가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법치가 살아있음을 보여줬다고 정의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목소리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응원봉 시민이 민주주의 마지노선을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탄핵과 내란 가담자 처벌,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윤 대통령 체포를 '사
      2025-01-15
    • 사상 초유 대통령 체포에 시민들 '안도'.."與 의원도 수사하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43일째인 오늘(15일) 체포됐습니다. 현직 대통령 체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긴장감 속에 지켜본 시민들은 대부분 안도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12·3비상계엄 이후 밤잠을 설친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봤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이 관저에 도착한 지 5시간 만에 현직 대통령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비로소 안도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지
      2025-01-15
    • 강추위에 중부·전라 비 또는 눈 "빙판길 유의하세요"
      목요일인 16일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1~5cm, 전라권 1cm 안팎으로 이날 오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온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와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낮은 기온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이면도로 운전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원주 영하 7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3도 등 영하 11도~영하 1
      2025-01-15
    • 무안군, 여객기 참사 희생자·유가족에 지방세 환급·감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지방세 지원이 이뤄집니다. 전남 무안군은 참사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난해 주민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를 면제·환급하고, 올해 지방세 부과 신고 세목을 대상으로 군 의회 의결을 거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추가 감면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특히, 유가족은 부동산 상속에 따른 취득세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도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유가족의 지방세 부담을
      2025-01-15
    • 1년 만에 3배 '껑충'..고향사랑기부금 훌쩍 늘어난 광주?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금이 일 년 만에 3배 넘게 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총액이 3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의 1억 1,200만 원의 3배가 넘는 규모인데 증가율로만 보면 32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이처럼 기부금이 대폭 증가한 이유로는 기부 답례품 확대와 맞춤형 홍보 전략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우선 광주시는 전년도 14개에 불과했던 기부 답례품 항목을 지난해 62개로 대폭 늘렸
      2025-01-15
    • 故 천병일 씨 동생 "고향 사랑 남달랐던 형..누군가는 기억해 줬으면"
      "고향을 좋아했던 형을 누군가는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고(故) 천병일 씨의 동생 병현 씨가 큰형인 병갑 씨와 함께 15일 전남 영암군청을 찾아 고인의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고향을 사랑했던 고인을 고향 사람들이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인의 장례식을 마친 형제가 영암군에 기부금을 전달한 겁니다. 영암읍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부모님 슬하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천 씨 삼형제는, 각자 가정을 꾸려 광주광역시와 전남 무안에서 살아왔습니다. 몸은 고향을 떠나 있었지
      2025-01-15
    • 광주광역시, CES 2025 참가 지역기업 5,700만 달러 수출 상담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광주 지역 기업들이 5,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지역기업 15개사와 함께 참가해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전시공간 2곳을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CES 2025는 'AI(인공지능)'을 주제로 16여 개국 4,500개 이상의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AI를 포함한 미래산업 기술의 각축전이 벌어졌습니다. 전시기간 동안 광주관 방
      2025-01-15
    • 尹 체포에 강기정 "민주주의 지켜내"..김영록 "파면·구속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에 대해 민주주의의 마지노선을 지켜냈다고 평가했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민의 배반 행위 최종 결과는 파면과 구속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 앞에 '더 평등'했던 대통령이 체포됐다"며 "응원봉 시민이 민주주의 마지노선을 지켜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어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탄핵과 내란 가담자 처벌,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자"고 덧붙였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페이
      2025-01-15
    • 완도군, 청년 신혼부부에게 결혼 축하금 지원
      전남 완도군이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결혼 축하금은 200만 원이며,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재혼의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요건은 혼인신고 이후 현재까지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부부 중 1명(신청자)은 신청일로부터 축하금 지급일까지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신청자의 배우자는 도내 주소 이전이 가능하지만 타 시도 전출 시 지급이 제외됩니다. 결혼 축하
      2025-01-15
    • 광양시, 전남 유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24개월째"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5일 수요 대비 공급 과잉을 겪고 있는 전남 광양시를 포함해 경기 이천시, 강원 속초시, 충북 음성군, 경북 경주시 등 5곳을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미분양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분류되면 분양보증 발급을 위해 사전심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신규 분양이 까다로워집니다. 24개월째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된 광양시는 인구 15만 명으로 미분양 물량은 1,300세대에 이릅니다.
      2025-01-15
    • 5·18단체 "윤석열 체포, 헌법질서 회복 전환점"
      5·18 단체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는 헌법질서 회복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5일 공동 입장문을 내 "윤석열은 대통령의 지위를 악용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며 국민에게 혼란과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더 나아가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법 집행을 방해하고 법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 단체
      2025-01-15
    • 캠코, 목포에 '캠코브러리' 43호점 개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남 목포 너랑나랑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43호점을 개소했습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캠코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캠코브러리 43호점은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업해 신청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센터 내 공간에 작은 도서관 설치와 500권의 도서 구입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도서 구입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문화
      2025-01-15
    • GS칼텍스, 여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 구축
      GS칼텍스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를 본격 구축하기로 해 관심을 모읍니다. 1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에 탈탄소·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GS칼텍스와 협력해 본격적인 수소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6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예정지 가운데 25만㎡를 사들이는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GS칼텍스는 연간 40만 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 중이며, 이를 청정수소로 전환하여 여수산단을 비롯한 국내·외 시장으로 청정에너지
      2025-01-15
    • 광주 인플루엔자 평균 검출률 41.9%.."개인 위생수칙 준수해야"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유행하고 있다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9종(인플루엔자, 리노, 호흡기세포융합(RSV), 파라인플루엔자, 코로나, 메타뉴모, 아데노, 보카, 코로나19바이러스)을 분석한 결과, 최근 4주간(2024년 12월 3주~2025년 1월 2주)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평균 검출률이 41.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인플루엔자바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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