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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 1년새 약 48% 증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가 1년 새 6백여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모두 1,887건으로 1년 전(1,277건)보다 약 48% 증가했습니다. 침해 유형별로 보면 서버 해킹이 가장 많았고, 랜섬웨어 감염의 경우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의 피해가 94%에 달했습니다.
      2025-01-25
    • 전남대병원, 역대급 적자..."천억 규모로 추산"
      광주·전남 거점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심각한 경영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상반기 광주 본원과 빛고을병원, 화순 분원을 합산해 359억 원의 적자를 봤으며 다음 달 집계되는 하반기 정산까지 합치면 천억 원대 적자가 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병원이 연간 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하게 되면 '전남광주자혜의원'으로 개원한 지난 1910년 이후 최대 적자 규모인데, 코로나19 대유행이던 지난 2020년 당시에는 33억 4천만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2025-01-25
    • 광양항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
      지난해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목표치인 200만TEU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023년에 비해 8% 증가한 201만TEU로 집계돼 국내 4개 항만 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항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투 포트 정책으로 역대 최대인 241만TEU를 달성했다가 2023년까지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항만 세일즈 강화로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2025-01-25
    • 설 연휴 첫날 포근한 기온..모레부터 비 또는 눈
      설 연휴 첫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9도에서 11도 사이를 나타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7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2~3도 낮아지겠습니다. 월요일부터 흐리고 광주와 전남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2025-01-25
    • 광주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설 연휴 주의보
      광주 지역에서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에서 급성 설사 환자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1월 16.7%에서 12월 35.6%, 올해 1월 32.6%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 때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2025-01-25
    • 전라남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428억 추가 지원
      전라남도가 내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사업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국제행사에 걸맞은 콘텐츠 전시와 연출, 연계 사업을 위해 248억 원의 직접 사업비 이외에 도비 42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전남이 세계 섬 수도가 될 수 있도록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 300만 명이 모인 가운데 다채로운 내용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2025-01-25
    • 교통 여건 개선으로 첫 발 내딛는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 앵커멘트 】 고흥군의 숙원 사업인 고흥-봉래간 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기존에 60분이 걸리던 거리를 20분 만에 오갈 수 있도록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인데, 봉래면에 들어설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흥군의 '국도 15호선 확장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고흥군 고흥읍과 봉래면을 잇는 도로인 국도 15호선은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2025-01-25
    • 김영록 지사,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앞으로도 지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5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분양소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조문한 데 이어 유가족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는 1대 1 유가족 전담반을 계속 운영하고,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하게 보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설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제수용품도 지원해 준 전남도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도가 유가족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덕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5-01-25
    • '조류 경고' 1분만 블랙박스 먹통..엔진 깃털 '가창오리'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 경고를 받은 지 1분 만에 블랙박스가 먹통이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25일) 무안공항에서 유가족 설명회를 열고, 사고기 블랙박스를 분석해 재구성한 충돌 직전 상황을 초 단위로 공개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랙박스 기록이 중지되기 직전, 사고기의 양쪽 엔진이 조류와 충돌하면서 기내에 전원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입니다. 공항 CCTV에는 조종사가 '메이데이'를 외친 뒤 복행하던 중 새 떼와 접촉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2025-01-25
    • 설연휴 당일치기로 가볼만 한 곳은 '여기'
      【 앵커멘트 】 최소 6일, 최대 9일까지 가능한 긴 설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집에서만 '방콕'만 하기에 너무 아깝다면 전남지역에 있는 명소를 당일치기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라남도가 추천한 가볼만한 곳을 강동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앵커멘트 】 호남의 명산 월출산 자락에 자리한 강진 백운동 원림. 자연 그대로인 계곡과 숲. 그 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는 소박한 건물과 마당 한가운데 계곡물을 끌여들여 만든 유상곡수. 다산 정약용 선생과 초의선사가 차를 마셨을 이곳은 속세와 떨어진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합니다.
      2025-01-25
    • 엿새 황금 설연휴 시작..귀성길, 모처럼 웃음꽃 '활짝'
      【 앵커멘트 】 설 연휴 첫날인 오늘(25일) 기차역과 터미널은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정세도 경제도 갑갑하지만, 긴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엔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리운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귀성객들. 양손 가득 선물꾸러미에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도, 긴 연휴 덕에 모처럼 누릴 휴식도 반갑습니다. ▶ 인터뷰 : 조인호 / 광주광역시 용봉동 - "오랜만에 부모님 뵙게 돼서 기분이 좋고요. 좀 쉬다 올 것 같아서 마음이
      2025-01-25
    • '서울→광주 4시간' 귀성 정체 이어져..저녁 7~8시쯤 해소
      설 연휴 첫날인 25일 귀성길에 오른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차량으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목포 4시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등입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대구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2025-01-25
    • 연휴 초반 '포근'..설 당일 영하 10도 '뚝'
      포근한 기온으로 시작한 연휴가 설 명절 당일 이 다가올수록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이자 임시 공휴일인 오는 27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리던 비와 눈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화요일인 오는 28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오는 28일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01-25
    • 조류 경고 1분만 블박 먹통..엔진 깃털, '가창오리' 확인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활동' 경고를 받은 지 1분 만에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2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 유가족 대상의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항철위는 사고기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및 관제 교신 기록 등을 분석해 재구성한 충돌 직전 상황을 초 단위로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고기는 지난달 29일 아침 8시 54분 43초 공항 관제탑과 착
      2025-01-25
    • 김영록 지사, 제주항공참사 유가족 위문.."지원 이어갈 것"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5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는 1대 1 유가족 전담반을 지속 운영하고,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하게 보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설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제수용품도 지원해 준 전남도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도가 유가족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덕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가족대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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