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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18도 '포근'..큰 일교차 '건강 주의'
      목요일인 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청권, 전북 동부 등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3도, 인천 5.5도, 강릉 6.7도, 청주 4.0도, 광주와 전주 6.9도, 제주 9.6도, 부산 6.3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12∼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건조한 날씨도 지속돼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겠습니
      2025-04-03
    • "생활비가 없어서"..PC방서 신용카드 훔친 20대 구속
      광주의 한 PC방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생활비 결제에 사용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절도 등의 혐의로 2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6시쯤 광산구 신가동 한 PC방에서 20대 중반 손님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로 약 16만 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마땅한 주거지와 직업이 없는 상태로, 훔친 신용카드로 게임비와 숙박비를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주로 배회하는 지역을 파악해 잠복했고, 지난달 31일
      2025-04-03
    • 담양군수 재선거 정철원 당선..조국혁신당 첫 단체장 배출
      전라남도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정 후보는 2일 치러진 재선거 결과 전체 투표수 24,969표 중 12,860표를 얻어 51.82%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정 후보와 맞대결을 펼쳤던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956표로 48.17%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득표율 차이는 3.65% 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정 후보가 당선되면서 혁신당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을 탄생시키게 됐습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12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며 원내에 진입한
      2025-04-02
    • SNS서 만나 마약..20대 남녀 구속기로
      SNS를 통해 알게 된 남녀가 함께 마약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북구 중흥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 0.5g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과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마약을 하자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여성이 이에 호응하면서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02
    • 철이 만드는 꿈의 세계..노정석 작가 개인전
      철을 소재로 개성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노정석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G&J(지앤제이)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두드림 DO DREAM>에서는 철과 물감이 몽환적으로 어우러진 입체 조형 작품 4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꿈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이번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2025-04-02
    • 나주서 야산 화재..임야 0.1㏊ 소실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가 탔습니다. 오늘(2일) 낮 1시쯤 나주시 동강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산림 당국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등산객이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02
    • 주택 해체 공사장 추락사..안전 소홀 수사
      주택 해체 공사를 하다 추락한 60대 작업자가 병원 치료 도중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과 광주노동청은 지난달 23일 견본 주택 해체 공사장에서 구조물 철거 중 1.2m 아래로 떨어진 A씨가 병원 치료 일주일 만에 숨져 안전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은 현장 관리 책임자의 업무상 과실이나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를 밝힐 계획입니다.
      2025-04-02
    • '정치자금법 위반' 임미란 광주시의원 송치
      경찰이 지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임미란 광주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보성군 어업 회사의 법인 카드를 건네받아 1,400여만 원을 사용한 임 의원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어업 법인 측에 토지 매입비 명목으로 5천만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해 채무 변제용으로 법인 카드를 썼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5-04-02
    • 바람연금 혜택 넘어 펀드 수익까지 바라본다
      【 앵커멘트 】 태양광으로 햇빛연금 혜택을 누리고 있는 신안군 주민들이 바람 연금은 물론 해상풍력 군민펀드 수익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안군민과 해상풍력의 발전 수익을 공유하기 위한 해상풍력 군민펀드가 연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이 강해 해상풍력 발전의 최적지라는 신안군 자은면. 해안가에 육상풍력 발전기 20기가 들어섰고 민간 투자로는 처음으로 해상풍력 발전기 10기가 최근 설치돼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96메가와트에 불과하지만 계획상으로는 서해안을 따라 8.
      2025-04-02
    • 광주세계양궁대회 결승전 역대 최장 6일간 열려
      올해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엿새간 진행됩니다.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결승전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에 걸쳐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결승전을 통상 3일 동안 진행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931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6일 일정으로 확대했습니다.
      2025-04-02
    •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 발표 연기..광주공항 국제선 논의도 지연
      【 앵커멘트 】 지난달 발표될 예정이었던 무안국제공항 운항 재개 로드맵 발표가 연기됐습니다. 무안공항의 재개항은 물론, 로드맵 발표 이후 추진하려던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 논의도 지연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멈춰 선 무안국제공항. 언제쯤 다시 항공기가 뜰 수 있을지 여전히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지난달 예정됐던 국토부의 무안공항 운항 재개 로드맵 발표가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재개항 시기를 비롯해 내부적으로 검토할
      2025-04-02
    • "골목형 상점가 시장 매니저 등 지원 절실"
      오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이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지원과 규제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는 오늘(2일) 광주시의회와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에 비해 열악한 골목형상점가의 현실을 토로하며, 상인회 사무와 사업 기획 등을 담당하는 시장 매니저 지원과 상인 교육장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 복합쇼핑몰 신설로 예상되는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골목형 상점가의 주차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4-02
    • GGM 노사 갈등 중재안 공개.."상생·화합·미래지향"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관계를 중재하기 위해 출범한 조정중재특위가 2달여 만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GGM 사측과 광주시는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보니 노조 입장에 따라 중재안 실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GGM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이후 부분 파업이 반복됐고, 서로를 향한 고소·고발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극한으로 치닫는 GGM 노사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조정중재특위가 9차례 회의 끝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노
      2025-04-02
    • '개통 21년' 광주송정역 이용객 14배 폭증..운행 편수는 '찔끔'
      호남 KTX 개통 후 21년 동안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1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에 따르면 개통 첫해인 2004년 광주송정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사람은 하루 평균 953명이었지만 현재 하루 13,809명으로 개통 초기보다 1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반면 개통 초기 하루 30회였던 운행 횟수는 현재 48회로 1.6배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KTX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 경제계 등에서는 KTX 증편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025-04-02
    • 더 커지는 尹 파면 목소리.."8대 0 인용하라"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이후 넉 달을 꽉 채운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집니다. 시민들은 전원일치 파면 선고로 헌정 위기를 끝내고 민주공화국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민교협 전남대분회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전남대학교 교수 301명이 시국 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교수들은 탄핵소추 사유 하나하나가 파면하고도 남을 중대한 헌정 파괴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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