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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영아 니 땜시 살어야" KIA 김도영, 올해 두 번째 월간 MVP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6월 KBO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KBO 사무국은 "김도영이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합산 결과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과 롯데 자이언츠의 에런 윌커슨을 제치고 최종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김도영이 월간 MVP로 선정된 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6표(전체 30표)를, 팬 투표에선 24만 5,598표(전체 50만 5,615표·48.4%)를 기록했습니다. 김도영은 6월 한 달간 모두 24경기에서 32안타, 8홈런(2위),
      2024-07-10
    • "'최고령' 만루포 최형우"..'도거최' 전에 '버거최' 있었다
      KIA타이거즈 최형우가 또 일을 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MVP를 받더니, 이번엔 '최고령' 만루포 타이틀까지 따냈습니다. 9일 잠실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와 타자들의 잇단 득점 지원으로 5대 2로 앞서가던 6회 초. LG 벤치는 박찬호와 소크라테스의 연속 안타 이후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서자, 자동 고의4구를 선택했습니다. 김도영의 다음 타자는 다름 아닌 '해결사' 최형우. 김도영을 거르고 최형우를 택하는 '악수'를 둔 겁니다.
      2024-07-10
    • '16살 야말이 음바페 울렸다'…스페인, 프랑스 꺾고 유로 결승행
      2007년생 라민 야말이 동점골을 넣고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뽑히며 스페인의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964년과 2008년, 2012년 유로 우승팀인 스페인은 4번째 트로피를 눈앞에 뒀습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 4강전까지 6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제 스페인은 네덜란드-잉글랜드전 승자와 15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
      2024-07-10
    • 경남FC "성병 옮긴 혐의 선수, 입장 듣고 후속 조치"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A선수의 검찰 수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9일 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경남 구단은 에이전트를 통해 A선수의 입장을 듣고 적절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경남 구단은 전날 오후 A선수의 송치 소식을 듣고, 성남FC와의 K리그2 21라운드 경기에 A선수를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선수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고,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선수는 자신이 성병에 감염돼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2024-07-09
    • KIA 최형우의 우승평행이론?
      이 선수 정말로 '우승청부사'인 걸까요? KIA타이거즈 최형우 이야기입니다. 지난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최형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최형우가 올스타전에서 홈런치면 팀 우승" 이라는 짤이 돌았습니다. 최형우는 2011시즌 올스타 첫 출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는데요. 당시 소속팀이던 삼성라이온즈는 통합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이후 최형우는 2015, 16, 17, 22, 23시즌에도 올스타전에 출전했는데요. 또 한번 홈런을 기록한 2017시즌에는 KIA가 통합우승을 차지하죠. 올해도 홈런을 기록하며 KIA팬들사이에서는
      2024-07-09
    • "광주광역시 소속 국가대표 5명, 파리올림픽 빛낸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광주광역시 소속 선수 5명이 출전합니다. 광주시체육회는 9일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 획득한 근대5종 전웅태를 비롯해 펜싱 강영미·김재원, 유도 이혜경,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 등 5명의 광주시 소속 선수가 파리 하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체육회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이들 선수 5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파리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7일간 치러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2024-07-09
    • '최고령 MVP' 불혹의 KIA 최형우..역대 최연소는 누구?
      역대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최연소 MVP가 모두 같은 팀이었다는 놀라운 사실! 앞서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MVP가 탄생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40살 6개월 20일의 나이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KIA 타이거즈 최형우입니다. 기존 최고령은 지난 2011년, 36살 8개월 28일의 나이로 MVP를 받은 이병규(LG)였습니다. 최형우가 이날 받은 상금은 무려 1,000만 원. 최형우는 이날 만원 관중이 들어찬 올스타전에서 나눔팀(KIA·LG&middo
      2024-07-08
    • '총액 1,570만 원' 외국인 선발 투수의 코리안드림
      KBO 최초 대체외국인선수로 한국땅을 밟은 이 선수의 총액은 약 1,570만 원(180만 엔 계약 당시환율). 팀에 2승을 안겨준 갓성비 혜자 계약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죠. 전 SSG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입니다. '일본 독립리그 출신' 시라카와는 KBO리그 5경기에 선발출장해 2승 2패 ERA 5.09를 기록했습니다. 단 한경기를 제외하고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프로 경험이 없다'는 우려를 말끔히 지우고 KBO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6주간의 계약 만료와, SSG의 선택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된 시라카와지만
      2024-07-08
    • "제대로 싸워보자!" 후반기 시작부터 KIA-LG, '1·2위' 맞대결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전반기를 뒤로하고 9일부터 프로야구 후반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첫 경기부터 1위 KIA타이거즈와 2위 LG트윈스가 맞붙으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IA는 후반기 첫 3연전에 제임스 네일, 캠 알드레드, 양현종을, LG는 케이시 켈리, 디트릭 엔스, 임찬규를 내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팀 모두 올스타 휴식기를 거치며 에너지를 충전한 만큼 팽팽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 팀의 투타 지표를 살펴보면 KIA가 LG보다 전반적으로 우세합니다. KIA는 전반기 팀타율 0.296(
      2024-07-08
    • "나라 수호! KIA 승리 수호!"..군 장병 2천여 명, KIA 경기 관람
      KIA 타이거즈가 홈경기에 군 장병 2천여 명을 초청합니다. KIA는 오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천여 명 초청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 관람에 나서는 군 장병들은 광주·전남 지역 제31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소속입니다. KIA 측은 3루 K8, K5 좌석과 간식 제공을 지원합니다. 군인 가족을 초청한 시구 행사도 진행됩니다. 경기 전에는 제31보병사단 군악대의 특별공연이 펼쳐집니다. KIA
      2024-07-08
    • '결국 홍명보'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 내정
      대한축구협회가 결국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 감독을 내정했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2013∼2014년 대표팀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던 홍 감독은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홍 감독은 2014년 첫 대표팀 임기를 마친 이후 항저우, 울산 등 프로 감독 경력과 축구협회 전무로 행정 경험을 쌓고 두 번째 대표팀 감독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차기 정식 감독을
      2024-07-07
    • 전반기 1위 지켜낸 KIA, 압도적 실책은 '과제'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전반기 마지막 주중 3연전을 싹쓸이 스윕승으로 장식하며 리그 1위를 지켜냈습니다. 감독 교체와 선수들의 잇단 부상 등 갖은 부침 속에서도 1위를 수성한 KIA는 남은 경기에서 실책을 최소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감독 교체와 캡틴 나성범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안고 시즌을 시작한 KIA. 하지만 우려와 달리 연승 행진 속 개막 열흘 만에 1위에 올랐고, 전반기 마지막 주중 3연전까지 스윕승을 기록하며 1위 자리
      2024-07-05
    • '스완지 시티행' 엄지성, "등번호 7번 달 자신 있다"
      잉글랜드 2부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하는 엄지성 선수가 이적 후 "등번호 7번을 달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엄지성은 5일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엄지성 너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 열린 환송회에서 "이적 후 어떤 등번호를 달고 싶은지"를 묻는 팬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엄지성은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초심으로 돌아가서 1년차 때 했던 24번, 2년차 때 했던 16번도 생각하고 있다"며 "7번은 애초 있던 선수가 하고 있지 않을까. (이적) 2년차에는 7번을 달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광주FC의 등번
      2024-07-05
    • 자신의 본헤드 플레이에 괴로워했던 선수
      어렵사리 1군 무대 기회를 받은 이 선수는 팀이 뒤지던 9회, 치명적인 주루 플레이 미스로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렀습니다. 이른 본 팬들의 많은 질타가 쏟아졌죠. KIA 박정우의 이야기입니다. 이날 이후 박정우는 2군으로 다시 내려가게 됩니다. 2군에서 "다시는 그런 실수 하지 않겠다"고 되새겼다고 하죠. 다시 1군 기회를 받은 박정우는 팀이 3대3으로 비기고 있던 9회 2아웃 1·2루 타석에 섰습니다. 과거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도 9회였는데, 또다시 9회였던 것이죠.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2024-07-05
    • '감독 기소→전반기 1위'..악재 이겨낸 KIA, 우승 확률 60%에 도전한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한 KIA 타이거즈가 2017년 통합우승 이후 7년 만에 전반기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올해 초, 감독의 금품 수수 의혹이라는 최악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KIA구단은 팀 타격코치이던 이범호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며 빠르게 팀을 안정화 시켰습니다. 이범호 감독 특유의 형님리더십은 리그 팀 타율 1위(0.296), 팀 평균자책점 1위(4.40) 등 전반기 내내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제2의 페디' 제임스 네일의 등장..'21세이브' 마무리 정해영,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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