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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 평두메습지 전국 26번째 람사르습지 등록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광주 지역 최초, 전국 26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됩니다. 환경부는 지난 6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인정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1년 세계의 습지 보호를 위해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된 일명 람사르협약(무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에 1997년 10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국내 26번째로 람사르습지 지정 신청을 하게 된 평두메습지는 람사르습지 9가지 기준 중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생명주기 중 중요단계
      2024-02-10
    • [남·별·이] 장성 산골에서 문학 '혼불' 팔순 문수봉 작가의 '귀거래사'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인생은 바람과 구름처럼 한번 지나가면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매 순간 열정을 다해 살아온 날들이 값진 것이었다고 따뜻하게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에 혼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에서 명예퇴직한 후
      2024-02-09
    • "빚독촉도 이렇겐 안 해!"..선거 전화 피하는 '꿀팁' SNS 인기
      4·10 총선이 불과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증하는 전화 여론조사로 시민들의 피로도 또한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선 일반 여론조사와 함께 여야후보 적합도 조사도 본격화하며 하루에도 관련 전화가 수 통씩 걸려오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또다시 전화가 걸려오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느껴질 정도의 사례 또한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상에는 사용자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피하는 방법을 꿀팁처럼 공유하면
      2024-02-08
    • '2024 벚꽃지도 나왔다'.."벚꽃 피면 놀러갈래?"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언제일까. 기후 변화로 인해 평년보다도 짧게는 1일, 길게는 일주일 넘게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제주가 가장 이른 3월 20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전주가 3월 22일, 서울과 울산·부산이 3월 24일, 여수와 포항 3월 25일, 광주와 대전 3월 27일, 목포가 3월 28일, 강릉 3월 30일 등입니다. 4월엔 수원(1일)과 춘천·인천(3일) 등에서 피어나는 벚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벚꽃의 이른 개화로 축제 일정도 빨라졌습니다. 경남 창원
      2024-02-08
    • 김현국 탐험가 "캐스퍼 타고 유라시아 마실? 야, 너도 할 수 있어!"[와이드이슈]
      "'유라시아 마실가기'죠. 이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우리 일상에 있는 이동수단으로 한반도로부터 확장된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베리아를 단독으로 횡단한 김현국 탐험가가 이번엔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되는 경차, 캐스퍼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했습니다. 지난해 6월 출정한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6개월 만에 마치고 돌아온 김현국 탐험가는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이라는 이름으로 6번째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엔 겨울 환경
      2024-02-08
    • '떠나가는 배' 용아 문학 연구 지원한다
      1930년대 시문학파를 이끈 용아 박용철 시인(1904~1938)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들이 올해도 활발하게 펼쳐집니다. 사단법인 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는 '2024년도 제4회 용아문화예술제' 행사 슬로건을 '용아와 미래로'로 정하고,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용아 선생 알리기에 주력해, 오는 4~10월 △찾아가는 용아인문학 △용아와 함께 하는 산책길 걷기를 통한 용아 그리기 △용아학술연구 지원 및 심포지엄 등 사업을 진행합니다. '찾아가는 용아 인문학'은 광산
      2024-02-08
    • 광주FC 투혼 다룬 다큐 '옐로 스피릿' 9일 첫 선
      광주FC의 K리그1 생존기를 다룬 KBC광주방송의 다큐, '옐로 스피릿'이 오는 9일 OTT를 통해 공개됩니다.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승격, 2023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기록을 세운 광주FC의 투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입니다. 모두 5편으로 제작된 다큐는 오는 9일 저녁 6시에 1편과 2편이 연속 방영되고, 나머지 편은 순차적으로 방영됩니다.
      2024-02-07
    • "전남도립미술관, 설 연휴 무료로 감상하세요"
      전남도립미술관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합니다. 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오후 5시 30분에 마감됩니다. 도슨트 투어를 활용하면 전시와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명절 당일인 10일과 대체 휴일 다음 날인 13일은 휴관합니다. #전남도립미술관 #설 #무료관람
      2024-02-07
    • 문상우 광주문화재돌봄센터 팀장, '문화재청장상' 수상
      문상우 광주문화재돌봄센터 모니터링1팀장이 6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개최된 국가유산 재난안전 유공자 표창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국의 문화재 관련 유관기관, 공무원, 민간단체 직원 중 재난안전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이 상은 이번 표창식에서 전국 26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됐습니다. 문상우 팀장의 이번 수상은 전국 25개 문화재돌봄센터에 근무하는 800여 명의 직원 중에서는 유일합니다. 문 팀장은 대동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문화재돌봄센터에서 광주지역 문화재를 사전 모니터링하여 훼손 상태를 파악하는 업무
      2024-02-06
    • "원불교단 안팎에서 책임감 갖고 활동 하겠다"
      WBS원음방송이 지난달 25일 소태산 기념관에서 후원회를 발족 결성하고 초대 임원들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8년 개국한 원음방송은 TV와 라디오를 통해 일반방송의 틀에서 벗어나 원음방송 다움을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방송환경의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악재를 거치면서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됨에 따라 원음방송 후원회를 조직하고, 초대임원을 선출했습니다. 이번에 후원회 회장은 이근수(화곡교당), 부회장은 김대신(부곡교당), 김용현(구로교당)이 맡게 됐습니다. 이날 임원 위촉식에는 나상호 원불
      2024-02-06
    •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낮 기온 2~9도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므로 축사, 비닐하우스, 구조물 등이 붕괴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북부 1∼5㎝, 강원 산지 3∼8㎝, 강원 동해안 2∼7㎝, 강원 내륙 1∼5㎝, 경북 북부 2∼7㎝, 제주도 산지 2∼7㎝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
      2024-02-06
    • “‘맨발 걷기’는 한겨울 추위에도 멈추지 않아요!”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우리는 맨발로 걸으며 겨울철에도 빠짐없이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영강동 영산강 둔치에는 나주시가 조성한 축구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운동 기구들이 설치돼 있어 온종일 시민들이 북적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변길을 지나다 보면 체육공원 한가운데에 낯선 대형 비닐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어 유독 눈길을 잡아끕니다. 이곳은 바로 한겨울에도 시민들이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걷기 운동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맨발 걷기 전용 비닐하우스’입니다. 전문
      2024-02-05
    • '애물단지'된 공덕비..행정기관도 후손도 '나몰라라'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인물을 추앙하기 위해 세운 공덕비가 도시화의 그늘에 가려져 제 빛을 잃고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공덕비는 보존해야 할 문화재도 아니어서 안내문도 없고 환경 정비도 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한 채 방치돼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등 관할 행정기관은 물론 후손들마저 돌보지 않고 있어,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폐기돼 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중앙로에는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인물을 기리는 3~4기의 공덕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2024-02-05
    • 광주 폴리 5차 사업 '순환 폴리' 주제 둘레길 조성
      광주광역시가 도시 재생 건축물 폴리를 이용한 둘레길을 조성합니다. 광주 폴리 5차 사업을 준비중인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올해 상반기까지 저탄소ㆍ친환경 소재의 신규 폴리 4점을 추가 제작하고, 기존 폴리와 연결한 둘레길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심을 잇는 폴리 둘레길 1차 구간은 지난해 10월 연결됐으며, 올해는 기존 폴리 7점과 신규 폴리 2점을 연결하는 2차 구간이 조성됩니다.
      2024-02-04
    • [인터뷰]문화유산 수리자격증 '전국 최다 보유' 김귀백 씨
      ◇ 광주문화유산돌봄센터 '베테랑' 경미수리팀장 "일제 식민지 지배 아래 신음하던 어려운 시절에도 백범 김구 선생은 가장 부강한 나라가 아 니라 문화강국을 원하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광주문화유산돌봄센터의 62살 김귀백 경미수리1팀장. 김 씨는 지난 2015년 입사하기 전엔 문화재를 관리하고 돌보는 이런 사업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고 말합니다. 고향인 전남 나주시 동강면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김 씨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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