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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의 춤, 인도의 고전무용' ACC에서 만나요!
      남아시아의 춤 문화와 인도 고전무용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맞춤 강연과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7월 4일 아시아문화박물관 극장3에서 '남아시아 춤 문화의 관문 인도 고전무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과 공연은 '남아시아 춤의 성소: 리미널 스페이스'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습니다. 해당 전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열립니다. 힌두사원의 춤 유적지를 통해 남아시아의 전
      2024-06-28
    • [남·별·이]병원 보안팀에 근무하는 심홍섭 시인 "시는 삶이 어려울 때마다 위로가 됩니다"
      병원 보안팀에 근무하는 심홍섭 시인 "시는 삶이 어려울 때마다 위로가 됩니다"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가끔 고객분이 다짜고짜 화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해서 보내야 하니까 그런 점이 힘듭니다." 올해 6
      2024-06-26
    • 예락, 28일 재담음악극 '팔도유람기' 무대 올린다
      광주 지역 예술단체 '예락'이 '재담음악극 팔도유람기' 공연을 오는 28일 저녁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입니다. 예락은 광주광역시의 '2024 문화예술 민간단체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이번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남도민요 '흥타령', 경기민요 '태평한 노래' 등 다양한 지역의 민요들과 협력단체 바오무용단의 춤이 어우러지는 가무악의 무대로 펼쳐집니다. '팔도유람기'는 대한민국 팔도를 떠돌아다니던 두 보부상이 광주에서 만나 유랑하며 겪은 이야기를 노래와 만담으로 풀어내는 옛 노래극 형식의 작품으로, 관객과의
      2024-06-26
    • [인터뷰]'발산마을에서 이야기를 캐는' 여성 작가 3人
      "쓸쓸하지만 지울 수 없는 기억이 머물러 있는 곳" 1970~1980년대 전남일신방직 여공들이 집단 거주했던 광주광역시 서구 양3동 발산마을에는 '뽕뽕브릿지'라는 창작실 겸 전시관이 있습니다. 2014년 발산마을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예술촌으로 탈바꿈하면서 뽕뽕브릿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둥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뽕뽕브릿지, 예술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 뽕뽕브릿지라는 이름은 과거에 마을과 방직공장을 잇는 뽕뽕다리에서 따온 것으로, 예술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교육&m
      2024-06-26
    • '용의 화가' 박소빈, 대륙에서 '용틀임'..특별 초대전
      '용의 화가' 박소빈 작가가 '청룡의 해'를 기념해 고향 광주에서의 전시회에 이어 중국에 건너가 잇따라 '용'을 테마로 한 초대 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광주시립미술관 해외특별전으로 8월 31일까지 '박소빈: 용의 신화, 무한한 사랑'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용 문화는 한중 양국을 관통하는 문화 아이콘이기에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용과 사랑을 주제로 예술 세계를 펼치는 박소빈 작가를 초청해 특별전이 열리게 됐습니다. 연필드로잉 형식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
      2024-06-26
    • '비계 삼겹살' 여파? 제주, 국내 여행지 만족도 4위 추락
      '비계 삼겹살' 등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제주의 관광 산업이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17년부터 2024년 5월까지의 여행지표 추이를 분석,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달의 토픽'을 발표했습니다. 제주 여행의 '관심도', '계획 점유율', '방문 점유율'은 코로나 이후 제주도 여행이 절정기였던 2021년 이후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는 2022년 64%에서 지난해 46%, '여행 계획률'은 2021년 22%에서 지난해 13%, '
      2024-06-26
    •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 前 춘천합창단 지휘자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 전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선임됐습니다. 임창은 지휘자는 대전시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지낸 뒤 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11년 이상 재직하는 등 지휘 능력과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시립극단 예술감독에는 원광연 한국연극협회 광주지회장, 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최철 광주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습니다.
      2024-06-25
    • [남·별·이]늦깎이 시인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작가 "바보처럼 살아온 인생, 하지만 이것도 괜찮아요"(2편)
      늦깎이 시인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작가 "바보처럼 살아온 인생, 하지만 이것도 괜찮아요"(2편) 김형순 작가는 자신이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늘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에 만족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시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면서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시를 처음 접한 것은 57살이 되던 2013년, 친구의 권유 덕분이었습니다. 김 작가는 "광주 서구문화센터에 다니는 친구(김효비아 시인)가 시 공부를 같이 하자고 해서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말했
      2024-06-23
    • [예·탐·인]서양화가 이존립 "관람객에 위안이 되는 작품이길"(2편)
      서양화가 이존립 "관람객에 위안이 되는 작품이길"(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예술" - 작가로서 그리는 미래 세계와 꿈에 대해. "영화 '쇼맨' 마지막에 이런 자막이 나옵니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다'. 내 작품을 보고 행복했으면 좋겠습
      2024-06-23
    • [남·별·이]늦깎이 시인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작가 "친구들 중학교에 다닐 때 공장 다니며 서러웠죠"(1편)
      늦깎이 시인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작가 "친구들 중학교에 다닐 때 공장 다니며 서러웠죠"(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공중에 매달린 실타래 감는 소리 끊어지기 전에 교체하며 이어 주는 손 번개 손처럼 왔다 갔다 고된 시간 잊은
      2024-06-22
    • [예·탐·인]서양화가 이존립 "내 그림 보고 행복했으면.."(1편)
      서양화가 이존립 "내 그림 보고 행복했으면.."(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그림 속 자연에 대한 인식은 '조화' "그의 정원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정원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만 달리 하면 삶이 곧 낙원이
      2024-06-22
    • '실명' 우현준 시인의 자전소설.."'쟁기 끄는 사람'에게 위로와 용기를.."
      '실명'의 위기에 직면한 20대 청년 시인이 자전적 소설을 펴내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젊은 시인 우현준 씨로 자전소설 '스물다섯 스물아홉 꿈꾸는 인쟁기'를 도서출판 고요아침에서 펴냈습니다. 우 시인은 24살에 서서히 실명해 가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세상의 빛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좌절과 시름에 빠지지 않고 창작 열정을 불태워 자전 소설을 발간했습니다. 우 시인은 2023년 한국기독공보 신춘문예 당선과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장래가 촉망되는 시인입니다. 우 시인은 지난
      2024-06-21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재앙이라 이름 짓지 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재앙이라 이름 짓지 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의 다섯번째 순서입니다. "자신이 사용한 언어에 의해 자신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러 가지 일들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그 일들의 성격과 결과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무의식 중에 그 일들에 대해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를 가지고 이름짓고 규정해버리고 맙니다. 언어 하나만 바꿔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슬기
      2024-06-21
    • "야생의 생태 화폭에 '풍덩'"..인간의 손 타지 않은 순수한 자연 그려
      인간에 의해 손을 타지 않은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생명을 그린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우제길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탁노 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탁 작가는 십 수 년 간 야생의 생태에 대한 주제 그림을 그려온 작가로 유명합니다. 탁 작가가 바라보는 생태는 자연과 우주의 섭리이자 잃어버린 인류의 지향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탁노 작가의 본명은 조영설로, 1960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습니다. 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2024-06-21
    • 국내 유일 파두 연주팀 '소뉴', 포르투갈 와인시음회 특별 공연
      국내 유일의 포르투갈 음악 파두 연주팀 Sonho(소뉴)가 포르투갈 와인 시음회에서 특별 공연을 펼칩니다. 소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엠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에서 특별 공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를 비롯해 포르투갈 와이너리 생산자, 현지 와인협회 디렉터 등 200여 명이 참석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연주팀 소뉴는 이날 공연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음악 드라마 '파두의 향기' 제작을 위해 포르투갈 현지에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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