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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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산, 법원 결정으로 영업정지 일시 중단
      7명의 사상자를 낸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서울시로부터 1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1일) 서울행정법원은 HDC현산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지난달 30일 인용하며 본안 판결 전까지 처분 효력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HDC현산의 영업은 유지됩니다.
      2025-06-01
    • "장애인 목 조르고 '밤길 조심하라'며 폭언"..장애인 시설 폭행 있었나
      【 앵커멘트 】 영광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들이 시설 교사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시설 측은 장애인들을 교육하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애인 23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영광의 한 복지시설입니다. 지난 2월 초, 이 시설의 교사 A씨가 20대 자폐성 장애인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고 뺨을 때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시설 교사 C씨 (제보자) - "뺨을 때
      2025-06-01
    • 여수시, 잇단 비위에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로 행정 신뢰도가 추락한 여수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갖고,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청렴인식 강화'와 반부패 인프라 구축', '내부통제 강화' 등 3개 전략, 35개 세부시책을 추진해 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여수시청 시설직 A팀장은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B국장은 소제지구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5-05-31
    • '생태·문화·예술' 느낄 수 있는 인문축제 개최
      무등산의 생태와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인문축제'가 무등산 증심사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광주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는 책 읽기와 쉼을 통해 사유의 힘을 기르는 '숲멍 소풍'과 편백숲의 생물 종을 찾아 나서는 '생물종다양성 대탐사 프로그램', '인문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인문축제는 내일(1일)까지 계속됩니다.
      2025-05-31
    • 전남 중소기업, CES 참가로 도약의 전기 마련했다
      【 앵커멘트 】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최첨단 기술 각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CES에 신기술을 개발하는 전남의 중소기업들이 전남도 지원으로 참가하게 되면서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창업한 지 9년째를 맞은 나주혁신도시 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업체입니다. 지난 1월 CES에 참가한 이 업체는 실감 영상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지역을 생생하게 구현한 AI 관광 안내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3개월 만에 일
      2025-05-31
    • "정부 주도서 민간으로" 중심축 옮기는 우주산업..고흥도 잰걸음
      【 앵커멘트 】 우주항공청이 올해를 '민간 주도의 재사용 발사체 개발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축이 민간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위성 5개를 탑재한 상업 발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종합시험장이 고흥에 조성돼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흥군 포두면에 조성된 이노스페이스 종합시험장입니다. 253억 원이 투입된 민간 주도의 발사체 시험장으로 25톤급 하이브리드 추진기관 연소시험시설과 단조립, 단인증 시험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이곳을 조
      2025-05-31
    • 전남도, 최고 투표율에 "주권자 책임 다한 도민에 감사"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전남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이자 전국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도민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남도는 감사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평일에 실시됐음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권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한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월 3일 본투표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전남의 저력이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주주의 성지 전남을 이끌어가는 주권자의 의지를 마지막까지 힘껏 실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5-31
    • 호남 사전투표율 '최고'..'계엄 심판·차기 정권 기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결과 호남 지역에서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이틀 동안 실시한 이번 대선 사전투표 결과, 전남이 56.50%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 53.01%, 광주 52.1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심판'과 차기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가 영향을 미치면서 호남 사전투표율이 지난 대선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05-31
    • 전남도, '순천 K-디즈니' 조성 추진
      전라남도가 순천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문화도시로 조성하는 'K-디즈니' 사업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순천 국가정원과 중앙동 등 원도심 일대에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와 웹툰창작기지, 콘텐츠 테마타운 등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지역 관광과 문화콘텐츠 산업을 결합해 순천을 글로벌 K-콘텐츠 중심지로 변화시키려면 총 사업비 1조 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단계별 투자계획을 세워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5-31
    • 영암서 전통방식 손 모내기 행사 개최
      한국인의 주식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영암군 학산면 친환경 벼 직접화단지에서 진행된 손 모내기 행사는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옛날 방식을 통해 한 톨의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군청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참여했습니다.
      2025-05-30
    • 암투병 남편 살해한 50대 아내 징역 4년
      암에 걸린 남편과 처지를 비관해 생을 마감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남편을 살해한 50대 아내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해 11월 호남고속도로 동광산 나들목 주변에서 차량 운전석에 있던 남편을 흉기로 숨지게 한 50대 아내 A씨에게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남편을 간호하며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스스로 세상을 등지려 했으나 자식들에게 간병 부담을 지울 수 없어 충동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30
    • 전남도,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경제성 확인
      전라남도가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의 경제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국토연구원의 용역 결과 비용편익 비율(B/C)은 1.055로 국가사업으로서 추진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산업단지 조성 시 3조 5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조 2천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 4천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는 순천 해룡면과 광양읍 일원 396만㎡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5-05-30
    • 20억 여수박람회장 활용 용역 부실..."중지해야"
      20억 원을 들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선언실천위원와 공공활용시민연대는 여수시와의 간담회에서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시작된 지 11개월이 지났는데도 시설 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작고, 완공 후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며 "20억 원이 아닌 2억∼3억 원 수준 용역에 그친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속가능한 해양 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말까지 2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5-30
    • 제철 병어,출발 늦었지만 올핸 풍어 조짐 보인
      【 앵커멘트 】 서해안의 병어 잡이가 신안 해역을 중심으로 본격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바다 수온이 낮아 예년보다 10여 일 늦게 시작됐지만 지난해보다 어획량이 크게 늘어 풍어를 예감케 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병어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밤새 서해연근해에서 잡아 올린 선어 하역작업이 한창인 신안군 지도 송도항, 바로 앞 위판장은 오뉴월이 제철인 병어 가격을 흥정하는 경매 열기로 가득합니다. 예년보다 열흘정도 늦게 잡히기 시작한 병어는 아직은 씨알이 작은 편이지만 어획량 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
      2025-05-30
    • 전남대·조선대, 의대 지역인재 전형 70%..181명 선발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이 내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70%가량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전남대는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26명 중 76.19%인 96명을, 조선대는 입학정원 125명 중 68%인 85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두 대학은 광주와 전남·북 소재 고등학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이수한 학생을 지역인재 전형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중 원서 접수를 시작해 12월쯤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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